[TV] "백석학원 '특별기도회'로 기독교대학 사명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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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백석학원 '특별기도회'로 기독교대학 사명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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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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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기도하는 믿음의 공동체 백석학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여는 한편, 기독교대학의 설립 이념과 사명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천안 백석대학교(총장:장택현)와 백석문화대학(총장:강종성) 교수와 직원들은 지난 12일 부터 15일까지 지혜관 1층 세미나실에서 '백석학원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고 민족의 평화와 국가의 정의를 기원하고 백석학원이 하나님의 대학으로 더 큰 사명을 감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3일째 진행된 지난 15일 기도회는 백석대학교회 김진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습니다. 로마서 8장 말씀으로 기도회를 인도한 김 목사는 "성경속에서 위기를 만난 사람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공동체의 운명이 달라졌다"며 "에스더는 민족 멸절의 위기 앞에 금식하며 기도했고, 죽을 위기에 놓인 베드로를 위해 초대교회도 뜨겁게 기도했다"며 함께 모여 기도하기를 쉬지 말자고 당부했습니다.

백석학원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역해온 국내 대표적 기독교대학입니다. 모두들 '기독교대학'이라는 신앙 정체성을 감추기에 급급한 시대에, 백석학원은 '기독교대학으 글로벌 리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각종 광고를 통해 기독교 비전과 정체성을 알려왔습니다.

김 목사는 "우리가 사명을 잃어버리면 채찍을 들어서라도 사명을 회복시키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며 "전도하기 위해 세운 대학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하나님을 떠나 세상으로 향하는 젊은이들을 복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실에 모인 300여 교수와 교직원은 그동안 말씀대로 살지 못한 각자의 죄를 고백했으며, 하나님께 받은 영적 사명을 학교 안에서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게으름에 용서를 구했습니다.

기도회를 주관한 교목본부장 강인한 목사는 "바쁜 일과 중에도 기도하는 교수와 교직원들의 모습에서 믿음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형통할 때 기뻐하고 곤고할 때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백석학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교목본부는 구성원들이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특별기도회를 22일까지 한 주간 연장하기로 했으며, 방학기간 중에도 릴레이 중보기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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