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기성 106년차 총회... 박현모 목사 총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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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기성 106년차 총회... 박현모 목사 총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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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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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06년차 총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총회장으로 박현모 목사(대신교회)가 추대됐습니다.

또한 목사 부총회장에 조일래 목사가 장로 부총회장에는 윤완혁 장로가 각각 무투표 당선됐습니다.

내부 갈등이 없는 교단으로 알려진 기성도 이번 총회에서는 상당한 혼란에 빠졌습니다.

총회본부 직원들의 횡령의혹과 전현직 총무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가 보고된 것입니다.

논란은 현직 총무를 맡고 있는 우순태 목사가 업무 인수인계팀을 만들어 전임자와 임원들에 대한 재정문제를 조사하면서 시작돼습니다.

이날 감사부는 △총회 감사 거부 △불법사찰 감행 △총회 임원회 결의사항 불이행 △총회 재정 유용 등을 지적하고, 선관위의 ‘총무당선무효’를 즉시 이행할 것과 우 총무의 파면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결국 감사부의 지적에 따라 우순태 총무에 대한 조사문제는 심판위원회로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13억 횡령 건과 전임 총무 문제 등에 대해 이번 감사가 누락된 것을 지적한 총대들은 감사위원을 다시 구성해 특별감사를 추진하라고 결의했습니다.

한편 신임총회장에 추대된 박현모 목사는 “총회가 큰 틀에서 상생의 원리를 적용해 합의점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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