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유럽을 위해 기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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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유럽을 위해 기도할 때”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1.02.08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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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현주 기자) 미전도 종족에게 향해 있는 선교의 기도를 이제 유럽을 위해 나눠야할 때가 왔습니다.

지난 7일 열린 유럽선교컨퍼런스에서는 기독교의 쇠퇴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유럽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과거 복음을 전파하던 기독교 대륙 유럽이 아닌 이슬람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검은 대륙 유럽을 위해 기도하고 선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입니다.

첫 주제강의에 나선 전 둘로스 단장 최종상 선교사는 “유럽 인구의 72%는 기독교인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비율은 4.2%에 불과하다"고 한 조사를 근거로 발표했습니다.

영국 국교인 성공회도 1960년과 85년 사이 교세가 절반으로 줄었고, 그 후 1990년과 2001년 사이에도 18% 감소했다는 사실도 유럽교회의 쇠퇴를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선교사는 유럽 재복음화의 필요성으로 유럽의 막강한 영향력이 복음전파를 가속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또 유럽으로 몰려드는 이주민 즉, 무슬림에 대한 합법적인 선교가 가능한 것도 유럽 복음화를 위한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유럽선교 컨퍼런스는 오는 9일까지 유럽 재복음화 방안을 다루게 됩니다.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6월 제3차 유럽선교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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