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최되는 ‘2005 피스컵코리아대회’와 관련,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대표회장:최재우 목사. 이하 통대협)가 중계방송 불시청운동을 전개, 교회의 동참을 당부했다.

통대협은 최근 소식을 통해 “전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피스컵 경기 불참운동과 불시청운동에 함께 참여해 달라”고 말하고, 이와 함께 “15일 피스컵코리아대회가 개최되는 서울 상암동월드컵경기장에서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대협은 또한 “통일교측이 서울과 수원에서 열리는 5경기를 대상으로 1백80만원에서 3백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스카이박스’를 판매, 호화판으로 운영하면서도, 통일교 신도들에게 피스컵 티켓 판매를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피스컵대회가 열리는 서울, 부산, 울산, 대전, 광주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피스컵 불참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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