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과 공동 전개
CTS 기독교TV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지난 7일 오후 6시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교회 영․유아 보육사업 조인 및 선언식’을 갖고 맞벌이부부의 육아와 자녀교육을 돕기 위한 영․유아보육, 방과 후 교육시설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운동을 전개한다.
두 단체는 “영․유아의 보육문제와 방과 후의 자녀들 교육문제 등이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의 커다란 요인중의 하나임”을 공감하며, 현재 5만 여개의 교회가 평일에는 빈 공간의 자원으로 있는점을 착안, 이러한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성화시키고 자원봉사자교육과 보육교사 양성 등 여성인력의 취업지원도 단계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CTS 기독교TV(사장:감경철)는 “시청자들과 40여만의 인터넷 회원, 해외위성을 통해 시청하고 있는 해외 동포들과 1200만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방송을 통한 영․유아 보육의 중요성을 홍보할 것”이며, “양질의 교육시스템과 컨텐츠의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두 단체는 ‘한국교회 영․유아 보육사업 공동선언문’을 선포했으며, 향후 ‘영․유아 보육운동본부(가칭)’를 출범할 예정이다.
현재 국민일보와 극동방송,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의 뜻을 밝혀왔으며, 43여개의 한국교회 교단과 기독기관단체들이 함께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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