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방송 이정식 사장이 지난 15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부총리와 달리아 이찌 통신성 장관을 잇따라 면담, 한국과 이스라엘의 우호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몬 페레스 부총리는 오는 8월 가자지구 철수가 시작될 경우 중동지역 평화 실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여행객의 안전이 확실하게 보장되고 있으므로 보다 많은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을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의 DMB 서비스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달리아 이찌 통신성 장관은 “한국과 이스라엘이 방송통신 분야에서 적극 기술 협력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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