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링갓’ 2000회 특집…“질병 치유와 회심의 간증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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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링갓’ 2000회 특집…“질병 치유와 회심의 간증 이어져”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4.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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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중보기도 프로그램 ‘콜링갓’, 4월 19일 오후 2시 특집방송

“주님을 부르세요! 오늘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가 되면 CTS기도센터에 전화벨이 끊임없이 울린다. 생방송 중보기도 프로그램 ‘CTS 콜링갓’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콜링갓’은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온 CTS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콜링갓’에는 건강과 가족, 사업 등 시청자들의 다양한 기도제목이 접수된다. 전화와 메시지를 통해 쏟아지는 기도제목은 CTS기도센터에 접수돼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기도센터 사역자들이 전심으로 중보기도를 담당한다.

콜링갓 2000회 특집방송 기념촬영.(왼쪽부터 최윤영 아나운서, 차영아 목사, 백용현 목사, 김대성 목사, 김원철 목사, CTS 최현탁 사장, 안중호 목사.(사진제공:CTS)
콜링갓 2000회 특집방송 기념촬영.(왼쪽부터 최윤영 아나운서, 차영아 목사, 백용현 목사, 김대성 목사, 김원철 목사, CTS 최현탁 사장, 안중호 목사.(사진제공:CTS)

그동안 ‘콜링갓’을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해서 일어났다. 우울증 등 각종 질병이 치유되었고 무속인이 회심해 예수님을 영접하는 등 ‘현대판 성령행전’이라고 불릴 만큼 수많은 간증이 이어졌다.

2012년 11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CTS ‘콜링갓’이 2000회를 맞아 지난 11일, 특집방송 녹화를 진행했다. 안중호 목사, 최윤영 아나운서가 진행한 CTS콜링갓 2000회 특집방송에는 CTS아트홀을 가득 메운 400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했다.

인사말을 전한 CTS 최현탁 사장은 “콜링갓은 그동안 우는 자들과 함께 울며 놀라운 기도의 능력을 매일 체험했다”며 “앞으로도 CTS는 콜링갓을 통해 기도의 끈을 이어가 세계 열방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콜링갓 연합찬양팀의 감사찬양으로 시작된 ‘콜링갓 2000회’ 특집방송은 현 콜링갓 진행자인 김원철 목사, 김대성 목사, 백용현 목사, 차영아 목사가 함께했다.

오산리기도원을 40년째 섬기며 콜링갓을 진행하고 있는 김원철 목사는 “아픈 아들을 위한 어머니의 애끓는 기도, 삶을 포기하기 직전에 받은 긴급한 전화를 마주하며 한 영혼을 향한 예수님의 갈급한 마음을 느끼며 눈물로 기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빛감리교회 백용현 목사는 “콜링갓 방송을 통해 매주 기도의 능력을 새롭게 체험하고 있다”면서 “암과 불치병을 치유 받았다는 기도응답을 접하며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복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10개의 기도원을 이끌며 순례기도 사역을 펼치고 있는 김대성 목사와 감사드림교회 차영아 목사도 감사의 고백을 전했다. 이들은 “콜링갓을 통한 기도사역은 시청자뿐 아니라 한국교회를 위한 영적 생명줄”이라며 “콜링갓을 통해 더 많은 기도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집방송에는 ‘콜링갓’을 통해 은혜를 체험한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해 감동을 더했다. 시각 장애에도 교회 반주자로 섬기던 권기덕 집사는 최근 양손 통증으로 반주 봉사를 이어가지 못해 ‘콜링갓’에 기도를 요청했다.

방송 이후에는 콜링갓의 중보기도로 치유를 경험한 권기덕 집사가 녹화 현장에 나와 은혜의 경험을 나누고 직접 기타연주를 하며 찬양하는 시간도 있었다.

콜링갓 연출을 맡은 박성진 이사는 “매일 생방송으로 성도님들과 영적 호흡을 이어감에 감사하다”면서 “고통받는 이웃들과 위로가 필요한 영혼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콜링갓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주님을 부르세요! CTS 콜링갓’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2000회 특집방송은 오는 4월 19일 오후 2시와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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