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나눔재단, 취약계층 아동에 신발 3,000족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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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나눔재단, 취약계층 아동에 신발 3,000족 기증
  • 김태현 기자
  • 승인 2024.04.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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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슈즈+ 캠페인 진행해 기증품 마련
장애아동과 한부모가정에 총 3,000족 전달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아동과 한부모가정에 아동화 3,000족을 전달했다.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아동과 한부모가정에 아동화 3,000족을 전달했다.

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정형석) 기빙플러스가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아동과 한부모가정에 아동화 3,000족을 전달했다.

밀알나눔재단이 이번에 기부한 아동화는 기빙플러스에서 진행한 ‘미라클 슈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미라클 슈즈+는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신발 구매 후 가격 택을 반환하면 반환된 수량만큼 취약계층 아동에게 아동화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월 12일부터 24일까지 기빙플러스 전 지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3,000족의 신발 가격 택이 반환됐으며, 이에 기빙플러스는 장애통합어린이집인 면일어린이집에 아동화 2,000족을,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에 아동화 1,000족을 기부했다. 면일어린이집에 전달된 아동화는 인근 어린이집에 배분될 예정이다.

밀알나눔재단 김인종 본부장은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이 새 신발을 신고 밝고 건강하게 뛰어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미라클 슈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캠페인에 호응해주신 분들께 감사한다. 앞으로도 기빙플러스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아동화를 전달받은 면일어린이집 오경숙 원장은 “물가 상승 등 취약계층의 삶이 어려워진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기빙플러스와 긴밀히 협력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로 기업으로부터 신품의 재고상품과 이월상품을 기부받음으로써 자원의 소각 및 매립을 막아 환경을 보호하고 기증된 상품을 판매해 해당 수익금으로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지원한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24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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