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막막한 MK, ‘청년취업지원 프로젝트’로 오세요
상태바
취업 막막한 MK, ‘청년취업지원 프로젝트’로 오세요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4.04.11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OMKED, MK 대상으로 전문가 코칭과 일자리 연결

선교사로 헌신한 부모를 따라 타문화권에서 자란 선교사 자녀(MK)들에겐 모국인 한국이 오히려 낯설 수밖에 없다. 생경한 문화와 분위기는 취업에 있어서도 장벽으로 작용한다.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원장:김백석, KOMKED)은 타문화권에서 살다 모국으로 돌아와 취업하고자 하는 MK들을 위한 ‘청년취업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청년취업지원 프로젝트’에서는 한국에서 취업을 원하는 청년 MK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연결한 1:1 상담과 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 취업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소개하고 청년 MK 커뮤니티에 초청해 교류의 장으로 이끈다. MK들의 적성과 연계된 적절한 일자리가 있다면 추천하는 일도 하게 된다.

취업을 희망하거나 이직이 필요한 청년 MK라면 누구나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KOMKED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

김백석 원장은 “‘청년취업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MK들이 다양한 영역의 멘토와 연결되고 취업과 관련된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MK이기 이전에 한 명의 대한민국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청년들이 더 많이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