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교회 양병희 목사, 모친상 조의금 1억원 백석총회에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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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교회 양병희 목사, 모친상 조의금 1억원 백석총회에 헌금
  • 이현주
  • 승인 2023.11.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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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에 “믿음의 다음세대 세워달라” 당부
어머니 박재숙 권사 16일 소천... 유지 받들어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가 지난 16일 소천하신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백석총회에 1억원을 헌금했다. 이 헌금은 목회자 연금을 비롯해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과 다음세대 강단을 이끌어 갈 신대원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병희 목사 모친 박재숙 권사는 지난 16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장례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영안교회장(葬)으로 치러졌으며 백석총회 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인도로 지난 18일 천국환송예배가 열렸다.

어머니께서 물려주신 신앙의 유산으로 43년째 목회의 길을 걷고 있는 양병희 목사는 평소 영성과 사명감으로 투철한 하나님의 일꾼을 키우라는 가르침을 받아 다음세대 육성에 힘을 쏟아왔다. 이번에 장례를 마친 후 조의금 1억원을 총회에 헌금하며 어머니가 물려주신 신앙의 유산이 백석의 다음세대에게 이어지길 기원했다.

양병희 목사는 지난 2018년에도 자신의 모교인 백석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 각각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는 “인격과 실력을 갖춘 다음세대를 지원하고 싶다”며 “기부운동이 교계와 사회에 확산되어 더욱 건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모친상에 물심양면 수고한 영안교회 성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영안교회 담임 양병희 목사의 모친 박재숙 권사가 지난 16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18일 열린 장례예배는 백석총회 설립자 장종현 목사가 인도했다. 양병희 목사는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1억원의 헌금을 총회에 기탁했다.
영안교회 담임 양병희 목사의 모친 박재숙 권사가 지난 16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18일 열린 장례예배는 백석총회 설립자 장종현 목사가 인도했다. 양병희 목사는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1억원의 헌금을 총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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