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10년 내 10배 부흥성장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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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10년 내 10배 부흥성장 하길”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3.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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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GDPI 100주년 기념성회서 말씀 전해
싱가포르 특별성회서도 아시아 부흥 비전 선포
인도네시아 오순절 교회 100주년 기념성회에서 이영훈 목사(우)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오순절 교회 100주년 기념성회에서 이영훈 목사(우)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섬에 위치한 마겔랑 소에브로토 스타디움에서 열린‘인도네시아 오순절 교회(GDPI) 100주년 기념성회에서 인도네시아 대부흥을 위해 기도할 것을 독려했다.

약 2만여명 성도들이 참석해 열린 100주년 기념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인도네시아 교회가 한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해야 한다. 기도할 때 10년 안에 인도네시아 교회가 10배 이상 크게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인도네시아 오순절 교회는 1923년 자바섬에서 인도네시아 역사상 처음으로 침례를 베풀었던 때를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인도네시아 오순절 교회’는 인도네시아 내 오순절 계열 10개 교단 중 가장 규모가 크며, 현재 1만7천여 교회 150만 성도가 소속되어 있다.

자카르타 말랑과 자바 등 전국에 산재한 약 1,000여 곳 교회 성도들도 성회에 참석했으며, 약 10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달려오기도 했다. 이번 성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 기독교 행사로 기록됐다.

100주년 기념 성회를 준비해온 오하네스 프락트와소 목사는 “그동안 식어버린 성령의 불이 다시 타오르도록 간절히 기도해 왔다. 이영훈 목사님이 전해주신 강력한 설교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교회 부흥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성회는 한국, 싱가포르, 미국, 대만 등 전 세계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성도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이영훈 목사는 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처치에서 주최한 특별성회에서도 아시아 부흥의 비전을 선포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지난 25~26일 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처치가 주최한 특별성회에서도 말씀을 전했다. 

‘믿음의 능력’, ‘안디옥교회의 믿음’을 제목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신다. 주 안에서 거룩한 꿈을 품고 간절히 기도할 때 시티 하버스트 처치는 싱가포르 부흥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목사는 “1년 안에 싱가포르 교회가 회복되고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놀라운 성장이 일어날 것이다. 이 부흥의 물결에 동참해 아시아 전역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도전했다. 

시티하베스트처치 담임 콩히 목사는 “이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싱가프로와 시티하베스트 처치에 놀라운 회복과 부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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