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심령으로 하나님만 구하는 여교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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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심령으로 하나님만 구하는 여교역자”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12.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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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역자회 제29회 정기총회…신임회장 김민희 목사 선출

백석총회 여교역자회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총회본부 2층 예루살렘성전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백석총회 여교역자회가 지난 20일  총회본부 2층 예루살렘성전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백석총회 여교역자회가 지난 20일 총회본부 2층 예루살렘성전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대표회장 권미선 목사는 “새 시대의 희망과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를 이 땅에 이뤄주시길 소망하며, 한 해에 계획된 사업을 진행했다. 총회 여교역자들과 함께 함에 진심으로 감사했던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족한 자신을 총회 여교역자회 28대 대표회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회기에도 더욱 돕고 협력하는 총회 여교역자들이 되길 당부했다.

1부 예배는 사무총장 유해임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마5:1-3)’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주의 종으로 택함받은 우리가 마지막 시대에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가난한 심령을 안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구하는 여교역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예수의 복된 소식을 증거함으로 양무리들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는 밀알들이 되길 바란다”면서 먼저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는 여교역자가 되길 요청했다.

이어 총회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와 재정국장 김강수 목사, 총회 발전위원장 이해우 목사가 각각 격려사를 전했다. 이들은 “백석교단의 자부심을 가지고 예수 생명으로 영혼을 살리고, 세우며 총회의 어머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여교역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축사를 전한 증경회장 김인자 목사는 “어떠한 어려움에도 우리의 사명은 멈출 수 없음을 믿는다. 하나님이 부르실 때까지 예배자로서 자리를 지키는 것은 가장 거룩하고 원초적 사명”이라며 예배를 기뻐함으로 드리는 여교역자가 될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무처리에서는 대표회장 권미선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회순채택 △전회의록낭독 △감사위원회 보고 △공천위원회 보고 △대표회장, 사무총장 행사 및 활동보고 △임원회 보고△회계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새로운 회기를 이끌 제29회기 신임임원단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신임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김민희 목사 △사무총장 김향주 목사 △서기 이선화 목사 △부서기 박정옥 목사 △회계 이보남 목사 △부회계 김숙영 목사 △회의록서기 손광옥 목사 △부회의록서기 고은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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