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주 하늘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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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주 하늘문을 여는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2.11.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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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감사는 행복의 시작 / 시편 138:1~8 / 찬송: 79장

하나님은 행복의 열매를 우리 앞에 많이 두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행복의 열매를 보지 못하고 행운을 찾아 나서며 수많은 감사의 조건을 짓밟음으로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본문 1절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감사의 신앙은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내가 살아오는 발자취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세상살이는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닙니다. 더불어 살아왔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나의 유익을 위한 것이지만 또한 너의 유익을 위해 일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서로를 사랑하며 감사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셨음에 감사하여야 합니다. 나의 삶을 뒤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게 하심에 감사하여야 합니다. 이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인정함으로 나의 길을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감사는 행복의 시작입니다. 불평과 원망은 불행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사를 가져다줍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 감사로 충만한 날들로 행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범사에 주님이 하신 손길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허락하시어 범사에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화요일 / 예수님의 참 가족 / 마가복음 3:31~35
찬송: 425장 

“가족들이 밖에 와 있다”는 어떤 사람의 말에 예수님은 진정한 가족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 주기 위해 “누가 내 모친이며, 누가 내 동생들이냐?”라고 반문하십니다. 이것은 가족 관계를 전면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참된 가족 관계 즉 영적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예수님은 모인 군중들을 향하여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라면 그는 나의 어머니와 형제와 자매라고 그 위치를 높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혈통적인 가족 관계보다는 영적인 가족 관계를 더 중요하게 여기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자 자녀들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 한 형제자매임을 분명하게 선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참 가족으로 살기 원하신다면 말씀을 듣고 지식만 채우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사십시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우리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을 행하셨습니다. 

제자도의 핵심은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를 힘씀으로써 주님의 가족으로 인정받고, 또한 그 안에서 모두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철저히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삶으로 하나님의 참 가족으로 인정받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수요일 / 감사로 예배 드리는 자 / 시편 50:23
찬송: 336장

본문 23절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물을 바치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로 어떤 감사가 있을까요? 먼저 “때문에” 감사입니다. 10명의 나병환자이야기를 알 것입니다.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가 없었죠. 분명 이 무명의 이방인 나병환자는 예수로 말미암아 치유를 받습니다. 또한 다른 9명도 치유 받았습니다. 그 가운데 예수 앞에 엎드려 감사하는 자는 한명이었고, 그가 하나님의 구원을 얻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 입니다. 다니엘을 향한 고관들의 핍박 가운데 그는 타협 하지 않고 죽음을 알고도 하던 대로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3번씩 기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그를 굶주린 사자로부터 보호하셨으며 원수된 자를 심판하시고, 그를 형통하게 하시는 역사가 일어남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아니하신다 할지라도” 감사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맹렬한 풀무불에 던짐을 당하는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기도에 대한 응답이 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감사하였습니다. 그리 아니하신다 할지라도 오늘 우리는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가운데 반드시 이루시는 그의 약속처럼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늘 감사로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높이는 감사의 예배자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목요일 / 바라봄의 법칙으로 / 창세기 15:5 / 찬송: 450장

하나님의 복은 바라볼 때 구체화가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늘의 별이라는 구체적인 모습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늘의 별을 바라볼 때마다 하나님의 약속과 복을 생각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꿈을 바라보며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꿈을 구체화하시기를 바랍니다.

바라본다는 것은 분명하고 뚜렷한 목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뤄질 것을 구체적으로 바라보고 나아갈 때 그 믿음은 현실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예수님을 만난 바디매오는 멀었던 눈이 떠졌고,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댄 혈루증 여인은 고침을 받았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예수님을 만난 모든 사람이 전부 기적을 체험하지는 못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댄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다 치료함을 받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목표를 가진 믿음이 기적을 창출합니다. 반대로 목표가 없는 믿음은 헛된 믿음이요, 죽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계속 하늘의 별을 보라고 하신 것은 구체적인 것을 바라보게 하여 목표를 이루는 믿음을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바라보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것을 바라보며 도전하고 시도하십시오. 무한한 하나님처럼 무한한 기적과 축복이 넘쳐 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바라봄으로 구체화하게 하소서.

 

금요일 / 이상적인 부부의 삶 / 창세기 2:18~25 / 찬송: 557장

본문 18절을 보면 남자 혼자 사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지 않았다고 말씀합니다. 보시기에 좋지 않아서 그 남자를 돕는 배필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이러한 창조 과정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남자 혼자는 불완전하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없는 남자는 불완전합니다.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사람을 그렇게 창조하셨습니다.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수용하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스스로를 ‘나는 여자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라고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자는 남자를 돕기 위하여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여자의 도움이 없이는 남자도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여자는 절대로 남자보다 열등한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 원리에 의하여 여자가 남자를 도울 때 비로소 창조주의 뜻에 부합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서로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이 곧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곧 자신이 행복해지는 비결입니다. 반대로 상대방을 불행하게 하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불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창조 원리의 바탕에서 이상적인 부부의 삶이 시작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를 깨닫고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해져서 다스리고 정복하는 복된 가정을 이루게 하옵소서.

 

토요일 / 살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 창세기 4:25~26 / 찬송: 484장

본문에 등장하는 셋에 대해 “죽은 아벨 대신에 하나님께서 새로운 씨를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셋을 통하여 새로운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형성해갑니다. 히브리어에서 셋은 ‘셰트’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것은 거룩한 하나님의 뜻을 세우고 십자가에서 생명을 계약한다는 상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십자가 생명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류를 구원하시는 계약을 세웠던 것입니다. 

또한 셋은 아들 에노스를 낳았습니다. 본문에 보면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죄악 된 세상에서 하나님을 찾지 않고 살다가 ‘에노스’가 탄생하면서부터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어로 에노스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과 말씀을 배우고 땅과 하늘을 연결시키고 결합시켜 죄에서 탈출하고 구원을 얻게 한다는 상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에노스는 인간과 하나님을 연결시켜주는 중개역할을 한 것입니다. 죄인들은 언제나 예수님을 구원자로 부를 때에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중심으로 영혼구원을 위해 생명을 살리는 사역에 크게 쓰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죄악으로 죽었던 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주님 평생토록 복음을 전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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