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총회 임원 인터뷰]회의록서기 최도경 목사 / 부회의록서기 김상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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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총회 임원 인터뷰]회의록서기 최도경 목사 / 부회의록서기 김상은 목사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2.09.29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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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서기 // 최도경 목사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록하는 은혜의 자리”

우리 백석총회가 걸어온 역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특별히 내년 총회 설립 45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회의록서기로서의 책무를 맡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거룩한 부담감을 느낍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리며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는 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45회 정기총회에서 회의록서기에 선출된 최도경 목사(송탄평화교회)는 이 같이 겸손하고도 굳건한 다짐을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총회 모든 임원들이 단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지만, 회의록서기는 임원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들에서 결정된 사항을 올바르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 정확하게 기록하고 보전해야 한다는 점에서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그런 만큼 총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역사하심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은혜의 자리기도 하다.

특히 45주년 기념 행사들과 함께 그동안 코로나19로 제약됐던 총회의 많은 사역들이 기지개를 펼 계획이어서 그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최 목사는 “회의록서기는 직책의 제한은 있지만, 거시적으로 봤을 때 총회의 뜻 깊고 의미있는 다양한 사역이 진행되는 역사적 순간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교단이 정치적으로나 법적으로나 그 어떤 행정적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상황들을 잘 요약하고 정리해서 총회를 잘 보필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 우리는 총회 설립 45주년을 맞이해 백석교단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비전을 갖고 또 한번 힘 차게 도약하는 길목에 서 있다”며 “제가 일조할 부분이 있다면 언제나 순종하는 자세로 나가겠다. 그리하여 모든 백석인들이 하나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부회의록서기 // 김상은 목사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

“부족한 종이 이토록 귀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과 우리 총회에 감사드립니다. 총회 설립 45주년을 앞두고 맡겨주신 귀한 일들에 늘 순종하는 자세로 예수 생명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45회 정기총회에서 부회의록서기에 선출된 김상은 목사(새하늘교회)는 가슴에서 우러난 진실된 섬김으로 주어진 임기를 잘 감당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 목사가 특히 강조한 것도 ‘백석총회’를 애정하는 마음이다. 그는 “오늘 아침에도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이 우리 총회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또 총회장님이 우리 교단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헌신하시는지에 대한 마음이 절절히 느껴져 눈물이 났다”며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시는 총회를 만드는데 저 또한 전심으로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총회가 내년 설립 4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그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회의록서기를 잘 도와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모범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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