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 원 규모의 첨단 연구 장비 400여 점 갖춘 ‘공용장비활용센터’ 개소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가 산학공동연구개발의 전초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나섰다. 백석문화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일 교내 창조관에서 첨단 연구 장비를 갖춘 ‘공용장비활용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이광원 학사부총장, 주요보직자, 산업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공용장비활용센터에는 17억 원 규모, 약 400여 점의 첨단 연구 장비가 구비됐으며 행정지원실·스튜디오실 등 4개 실을 갖췄다. 스튜디오실에서는 원격 온라인 교육 콘텐츠·제품 홍보 영상·SNS 바이럴 광고 영상·비주얼 콘텐츠 광고 등을 제작할 수 있다.
백석문화대는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공용장비 활용을 통한 산업체와 대학의 공동연구 기반 조성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및 연구개발에 활용 △교수·학생 및 기업과의 캡스톤디자인 성과 달성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동력 확보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신 총장은 “공용장비활용센터를 통해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고가의 첨단 연구 장비들을 중점적으로 구비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활발한 산학협력활동과 공동연구개발의 새로운 모델 발굴을 통해 산업체와 상생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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