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 단독 입후보
상태바
한교연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 단독 입후보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11.26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교연 선관위, 지난 19일 접수 마감
송태섭 목사
송태섭 목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 목사) 10대 대표회장 후보에 송태섭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다.

한교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동석 목사)는 지난 19일 전체 회의를 열고 대표회장 후보 접수를 마감했다. 이어 단독으로 입후보한 송태섭 목사의 등록 서류와 후보 등록금 및 발전기금의 납입 사항을 영수증과 통장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송태섭 목사를 한교연 제10대 대표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한편 상임회장 후보는 오는 3011시까지 접수하기로 했다.

한교연 제10대 대표회장 후보 송태섭 목사는 합신대 대학원, 한남대 목신원을 졸업하고, 현재 수원 경원교회를 시무 중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개혁 총회총무와 총회장, 한기총 부서기, 총무협의회 회장을 지냈으며, 한장총 상임회장에 이어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교회연합 상임회장이다. 현재 수원남부경찰서 경목, 월드비전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송 목사는 입후보 소견서에서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데 앞장설 것 한국교회연합의 단합과 결속을 위해 앞장설 것 대사회 대정부를 향한 시대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한국교회가 하나 되게 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교회가 사분오열되어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일체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교연 선관위는 회원 교단 및 단체의 분담금을 1130일까지 연장해 납부토록 하고 미납 시에는 선거권 피선거권이 제한됨을 공지하기로 했다. 한교연 제10회 총회는 오는 121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