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교회, 다시 그리기' 주제로 11월 1일부터 진행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박종운 방인성 윤경아, 이하 개혁연대)가 교회개혁제자훈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혁연대는 지난 2005년부터 교회가 세상 속에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개혁제자훈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1기를 맞이했다. 교회개혁제자훈련 과정은 신앙의 각성과 교회의 개혁을 바라는 모든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앙과 삶을 돌아보고 현 교회와 사회 속에서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질문하고, 듣고,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11기 과정은 ‘교회, 다시 그리기’를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박득훈 사회선교사(교회개혁실천연대 전 공동대표)의 강의로 진행된다.
박 선교사는 “한국교회의 배타주의, 재정 비리와 윤리적 실패, 독단과 독선의 운영, 무분별한 성장주의, 돈과 권력으로 부패한 교회의 모습으로 인하여 많은 성도가 교회를 떠나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영광스러운 교회의 참된 모습과 하나님나라가 이 세상에 펼쳐지는 꿈을 포기할 수 없다. 탐욕과 이기에 물들어버린 교회, 권력과 돈에 무릎 꿇은 교회를 지우고, 일상이라는 캔버스에 성경이 가르친 교회를 그리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이헌주 국장 02-741-2793 / protest@protest2002.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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