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종교인과세 대비 교단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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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종교인과세 대비 교단 설명회 개최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12.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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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회계사·재단국장 심명보 목사, 과세 요령 설명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안희묵 목사)가 내년 시행을 앞둔 종교인과세에 대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기침총회는 지난 12일 침례신학대학교 페트라홀에서 ‘종교인과세 시행에 따른 종교인과세 교단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교단 목회자 500여 명이 참석해 종교인과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강사로 나선 회계법인 이산 김승규 회계사는 공익법인의 의미와 주요 특징, 종교단체의 양도세와 증여세, 취득세, 등록세 등과 함께 지금까지 진행된 종교인 과세 입법 경과를 설명했다.

이어 재단국장 심명보 목사는 법인으로 보는 비영리단체 고유번호증 발급과 목회자 개인 소득 분리 관리 등 과세에 대비한 소득신고 요령을 목회자들에게 알렸다.

심 목사는 “내년 종교인과세 시행이 확정됨에 따라 전국 교회들은 소득세 신고가 불가피하게 됐다”며 “목회자들은 과세 시행령을 잘 숙지하고 착오가 없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앞서 경건회는 군경부장 김종훈 목사의 사회로 안희묵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으며 조원희 총무의 광고 후 안희묵 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안희묵 총회장은 “종교인 과세를 철저히 준비해 교회와 목회자가 사회적 소명과 책임을 다하고, 불순세력으로부터 교회와 목회자를 지키고, 건강하게 교회를 세워나가기 위해 설명회를 게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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