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영안교회 김경열 목사 파송 축하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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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영안교회 김경열 목사 파송 축하예배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0.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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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회-세계복음화 전초기지 만든다"

수도노회 영안교회, 지난 2일 저녁예배

▲ 영안교회는 지난 2일 뉴욕영안교회 김경열 목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양병희 목사(왼쪽)가 김경열 목사에게 파송패를 전달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수도노회 산하 영안교회(담임:양병희 목사)는 지난 2일 뉴욕영안교회 김경열 목사 파송 축하예배를 드리고, 세계복음화의 지경을 넓혔다.

양병희 목사는 “그동안 많은 선교사역의 경험과 열정을 갖고 계신 목사님을 뉴욕영안교회로 파송하게 됨을 축하하고 감사드린다”면서 “이민사회는 물론 세계복음화의 전초기지가 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렬 목사는 “부족한 종을 뉴욕영안교회로 파송하여 주신 하나님과 영안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영안교회가 세계의 도시 뉴욕에 자리를 잡고 거점선교로 뉴욕뿐만 아니라 세계의 안테나 역할을 하는 교회로 쓰임받길 원한다”고 인사했다.

또한 “양병희 목사님의 영감있는 메시지와 교육 행정 시스템으로 이곳의 영적 흐름을 뉴욕에서 세계로 나가는데 다리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교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최동철 목사의 사회로 선교위원장 조관섭 목사의 기도와 회계 이영영 권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연합찬양대의 찬양과 김경열 목사의 ‘일한대로 갚으시리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이어 부위원장 라병현 장로의 약력소개와 수도노회장 이화용 목사의 축사와 손미자 집사·김정섭 전도사의 축가가 있었으며, 양병희 목사의 파송장 증정과 선교위원회의 꽃다발 증정이 있은 후 청주영안교회 김만열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뉴욕영안교회는 김경열 목사를 담임목사로 지난 2016년 4월 3일 설립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파송예배를 계기로 더욱 전도와 섬김, 교육사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김경열 목사는 뉴욕의 많은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뉴욕실버선교훈련원장을 맡아 실버사역자들을 10주 동안 훈련시켜서 중남미에 단기선교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24명의 훈련생들이 마야문명 발생지인 과테말라 지역에서 의료와 한방, 안경, 사진, 어린이사역 등을 펼치고 왔으며, 지금도 훈련받고 있는 28명은 11월 14일부터 19일까지 아이티 생막으로 선교를 다녀오기로 했다.

한편 이날 파송예배에서는 선교위원장과 선교부장을 비롯한 성도들이 특별헌금을 드린데 이어 많은 성도들이 헌금에 동참하면서 뉴욕영안교회의 부흥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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