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로 발달장애인 역량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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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로 발달장애인 역량 강화 나선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11.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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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 ‘발달장애인 문화복지 네트워크’ 출범

‘문화’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 하트하트재단은 ‘발달장애인 문화복지 네트워크’ 출범식을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사진:하트하트재단 제공)

하트하트재단(이사장:신인숙)은 21일 ‘발달장애인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발달장애인 문화복지 네트워크’ 출범식을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신인숙 이사장은 “‘문화복지’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하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변화시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사업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각 복지 현장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발달장애인 문화복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것.

이번 네트워크에는 전국의 15개 장애인복지관이 참여했으며, 이들 단체들은 ‘문화복지’를 매개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의 인식 확산과 정책 지원을 위한 협력을 병행한다.

이어 ‘문화복지를 통한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 세미나를 열고, 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재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강사로는 강철희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주재로 김미옥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동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개인적·사회적·정책적 지원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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