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탄자니아 어린이 돕기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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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탄자니아 어린이 돕기 바자회 개최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05.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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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어린이 위한 치과 치료 제공 및 도서관 설립에 사용 예정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은 오는 6월 3일 더 청담에서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바자회 ‘Love & Passion Charity Bazar’를 진행한다.

이번 바자회는 컴패션어린이센터에서 일대일 결연을 통해 전인적으로 양육 받고 있는 탄자니아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 한국컴패션 2014년 바자회 전경(사진:한국컴패션 제공)

바자회 수익금은 탄자니아컴패션 어린이들을 위한 치과 치료 제공 및 도서관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회에는 패션, 뷰티 등 국내외 여러 브랜드들의 기증으로 마련된 제품뿐만 아니라, 유명 웨딩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섹션이 마련된다. 또 1층 야외 주차장에서는 ‘나드리군의 롤링도너츠 푸드마켓’이 오픈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식음료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컴패션의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후원 동참에 늘 감동 받는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탄자니아컴패션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는 6월 3일 더 청담에 이어 6월 12일 부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이 도입돼 빠르고 스마트한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탄자니아는 전국적으로 치과 치료를 위한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로, 지난 2013년 검진 당시 컴패션어린이센터의 어린이 56% 이상이 치아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6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한국컴패션은 지난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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