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궁금증, 이제 ‘만화’로 해소하자”
상태바
“기독교 궁금증, 이제 ‘만화’로 해소하자”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04.16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개념 만화 전도서, 만화 ‘굿 뉴스’(글 안환균·그림 조대현) 발간

어떻게 하면 복음을 비신자들의 눈높이에서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90개 단편만화에 기독교 변증을 알기 쉽게 풀어낸 전도와 새 신자 양육을 위한 복음 만화, ‘만화 굿 뉴스’(글 안환균·그림 조대현)가 책으로 발간됐다.

변증전도연구소 소장 안환균 목사의 변증전도용 책 ‘당신에게 가장 좋은 소식’의 원작 위에 국민일보와 헤럴드 경제신문에서 15년간 신앙만화와 만평을 그렸던 조대현 목사의 그림이 입혀져 신개념 만화 전도서가 새롭게 탄생했다.

만화굿뉴스는 기독교 변증의 내용을 90개 테마로 2페이지씩의 단편만화에 담아 예수님의 복을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고 이해할 수 있게 한 일종의 복음 통독 가이드북이다.

창조, 타락, 구원, 성경, 교회의 역사 등 복음과 기독교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다루면서도 누구나 쉽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만화로 구성돼 있어, 전도용으로 선물하기 좋을 뿐 아니라, 비신자나 초 신자가 읽어도 기독교 복음의 전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추천한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는 “기독교 복음의 전모를 처음부터 끝까지 깊이 있고도 알기 쉽게 드러낸 이 책은 비신자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갓 믿은 이들에게도 큰 유익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만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설교를 구성하고 효과적인 만화전도법을 배우는 ‘제14기 만화 설교 아카데미’가 열려 눈길을 끈다.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조인교회에서 매주 월요일 밤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아카데미의 강사인 조대현 목사는 “누구나 만화의 장점인 집중력, 재미, 인상적인 교육방법을 선용한다면 반응이 없는 시대에 대안을 만드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 그림에 소질 없는 사람도 8주, 16시간을 배우면 설교나 성경공부, 전도에 만화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분 대부분이 사역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시청각 교육을 진행 중이고 수강생 중엔 최근에 작가로 데뷔한 집사님도 있다”며 30년 동안 만화로 설교하고 전도했던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밝혔다.

‘만화 설교 아카데미’는 총 8주로 진행되며 △얼굴 표정 그리기 △몸 그리기 △손발 그리기 △동물 그리기 △칼라링 하기 △4칸 만화 그리기 △캐리커처 그리기 △만화설교 만들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아카데미에는 목회자, 교회학교 지도자, 교사, 학생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