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교회부흥 계기로 삼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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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교회부흥 계기로 삼으세요
  • 승인 2003.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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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기간 동안 영육간에 긴장됐던 기간을 벗어나는 때이다. 부활절에는 무언가 색다른 예배로 성도들에게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새로워진 교회 부흥의 상승기를 조성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 이번 부활주일부터는 다양한 예배를 디자인해 예배의 활성화를 기하도록 한다.

가능하면 교회학교 유·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청년부는 물론 장년부가 함께 드릴 수 있는 특별한 예배를 계획하도록 하고, 학생들과 청년들을 중심으로 드려지는 예배를 디자인하는 것이 좋다.

특별 예배의 개념
·일시: 주일저녁 또는 오후 예배 때
·장소: 넓은 공간이 있는 곳(대강당이 있는 교회는 이곳을 사용하도록 한다)
·주관 부서: 교회학교
·예배 내용: 제1부 - 예배, 제2부 - 특별순서(영상, 성극, 찬양, 시낭송, 율동)
예배위원회
부활절 특별예배를 위해 교회학교가 주관이 되어 예배위원회를 구성하되 짜임새있게 진행하도록 한다.

구성 - 교회학교 교감 주관으로 각 부장, 각 부 담임 교역자, 각 자치회장 또는 총무 등이 특별순서의 내용에 따라 영상팀장, 성극팀장, 기타 문예팀장 등을 선발하여 조직하되 각기 임무를 부여한다.

임무 - 예배위원회의 임무는 전체 제1부 예배, 제2부 특별순서를 망라하여 목적과 조직, 행사내용 등을 사전에 수립하되 구체적으로 하다.

예배관계는 예배 부장에게 맡기고 제2부 특별순서는 별도 책임자를 두되 영상과 성극 등 세부발표는 팀별 책임자를 두어 진행한다.

이런 예배는 특별행사 때 뿐 아니라 반 영구적으로 교회의 정식기구로 설치해 평상시에도 계속 운영하면 보다 활기차고 은혜로운 예배가 이루어 질 수 있다.

연습과 시간
모든 행사의 성공은 얼마나 준비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므로 사람 앞에서 잘 보이려고 하기보다는 부활의 기쁨을 영혼구령, 교회의 새로운 활성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데 목적을 두어야 하며 영적 모임으로 준비돼야 한다.

모이면 반드시 예배로 시작하고, 진지한 연습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성과를 얻어야 한다. 형식적인 모임과 경건미 없는 모임은 서로 피곤하기만 하고 능률이 없다.

관심과 지원
이런 행사를 준비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은 담임 교역자나 교회의 관심이 없이 자기들끼리 모여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공연되는 내용이 너무 유치하거나 경박해 교회에서 발표하기에 부적절한 것들도 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식사를 거르고 밤늦게까지 연습을 하는데도 식사나 간식제공이 없어서 학생들이나 교사들이 호주머니를 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행사는 온 교회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진행돼야 하고, 재원과 봉사의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 지금은 교회마다 청년들이 감소하고 떠나는 때이다. 젊은이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스스로 기쁘게 충성하는 교회분위기를 조성해 주어야 한다.

동원과 참여
특별활동이 실패하는 이유는 어른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학생들 자체 행사로 끝나기 때문이다. 담임 교역자는 물론 온 교회가 깊은 관심을 갖고 전체가 참여하는 움직임이 교회의 전통이 돼야 한다.

무관심 중에 상처를 받는 학생들은 다음부터는 이런 행사를 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전체 교인이 참여해야 하며 때에 따라서는 지역의 불신자를 초청하는 구령운동에도 도움이 됨을 알아야 한다.

교회력으로 부활절에는 교회 신장을 기대하는 디데이다. 교회가 획기적으로 부흥하는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깊은 관심으로 부활절을 맞이해야 한다.

기독교 상담 전문과정

두란노바이블칼리지는‘기독교 상담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4월7일부터 6월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기독교 상담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된 이번 과정은 전 과정이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론교육과 임상훈련 및 수퍼비전 과정으로 진행된다.

레벨 1은 ‘기독교 상담과 영성발달 이해’, ‘기독교 상담과 정신역동 이해’, ‘기독교 상담과 상담과정 연구’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레벨 2는 ‘기독교 상담과 DSM-IV 활용 워크샵’, ‘기독교 상담과 가족치료의 실제’, ‘기독교 상담과 그룹테라피의 실제’ 등의 강의가 실시된다.

레벨 3은 ‘임상 실습 및 수퍼비전’을 진행하게 된다.

총동원 전도·전도특공대 세미나

전도특공대 양성을 계획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위한 ‘총동원 전도와 전도특공대 세미나’가 마련됐다.

총동원전도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내달 3일 오후 1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며 전도를 위한 새롭고 획기적인 방법이 소개된다.

세미나에서는 가장 쉬운 전도법과 실제적인 현장 전도, 전 교인의 전도인화, 전도특공대 정예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세미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전도법이며 실제적이고 구체적이다. 또한 불신자와 상호계약을 맺는 초청 승락서를 사용하며, 실현 가능한 전도법으로 무랑태수교회와 제일교회, 푸른초장교회, 수영로교회 등에서도 전도법의 성공이 확인됐다.

<제1부 예배순서> ·인도: 청년회장
·기도: 교회부흥을 위하여 - 여전도회장, 교회학교 부흥을 위하여 - 고등부장, 세계 평화와 나라의 안정을 위하여 - 남전도회장
·설교: 중·고등부 담임 전도사
(부활의 새 생명으로 증인 사역에 총동원하자는 내용으로 10분 이내로 한다)

<제2부 특별순서>
·사회: 고등부 남·여 학생 각 1명(화기애애한 예배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재치있는 사회로 회중과 호흡을 같이 하도록 한다.

특별찬양과 율동으로 특별히 회중들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특별순서는 무언 사회로 진행되며 필요할 때만 사회한다. 특히 첫 순서는 회중들의 분위기를 휘어잡도록 한다)

·합창: 막을 여는 합창 - 청년·대학부 합창단
(씩씩하고 경쾌한 찬양으로 그동안 사순절 기간의 침묵을 깬 부활의 감격을 공포한다) ·인사: 유치부 또는 유년부에서 남·여 2명이 나와 번갈아가며 인사한다
·영상: 영상팀
(계란이 부화하는 장면으로 부활을 상징, 우리 교회의 과거와 현재의 중요한 몇 장 면, 앞으로의 결심 장면)

·중창단: 교회학교 기관 또는 맡은 이, 또는 중·장년부도 좋다
·부활의 시: 맡은 이
·독창: 맡은이
·율동: 맡은이
·산문: 맡은이
·찬양: 맡은이
·성극: 성극팀(부활의 아침, 엠마오의 두 제자, 의심 많은 도마 등의 주제로 진행)
·부활의 송가: 전체 출연진
·기도: 맡은이
·축도: 담임목사
※순서는 다양하게 하되 전체 소요시간을 보면서 진행하며, 교회학교 기관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성극팀이나 영상팀을 상설화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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