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성경 : 딤후 4:5-8 / 찬송 : 363장(통일 479장)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다고 하는 바울의 고백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최후의 승리의 개가를 부르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승리의 고백은 주의 일꾼으로서 책임과 의무와 사명을 잘 감당한 후에 외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를 위하여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기본적인 생활입니다. 그리고 면류관은 이러한 자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크신 은혜요 상급입니다.
기도：주를 위하여 헌신하고 봉사하는 일은 우리의 당연한 직무임을 알게 하소서.
화요일
성경 : 사 26:3~7 / 찬송 : 412장(통일 469장)
인간은 근본적으로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그 무엇도 확실한 것이 없는 매우 유약한 존재입니다. 오직 우리를 지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만이 유일하게 변하지 않으시기에 그 분만을 믿고 신뢰할 수가 있습니다. 누구나 그 분을 믿고 신뢰할 수는 있지만 진정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믿음을 지키며 그 분을 향한 심지가 견고한 사람만이 신령한 평안과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도 : 어저께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으신 주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엡2:20∼22 / 찬송 : 204장(통일 379장)
바울은 그리스도인을 하나의 건축물에 비유하였습니다. 모든 건축물에 있어서 터란 매우 중요합니다. 바울은 “건축물의 터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좋은 집은 좋은 터에 지어집니다. 여기서 좋은 터란 반석과 같이 신앙의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말합니다. 이런 믿음의 바탕위에 모퉁이 돌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성도 개개인이 하나로 연결되고 연합되어 하나의 성전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이렇듯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거룩한 성전을 주안에서 지어나가야 합니다.
기도： 주안에서 거룩한 성전을 이루어 나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전 12:1-2 / 찬송 : 358장(통일 374장)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의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땀을 흘리고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의 젊은이들은 자신들의 젊음을 쾌락과 방종으로 허비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넘치는 품성미와 젊음이 내일도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으며 매일을 감각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내게 맡겨주신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회에 유익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사명을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금요일
성경 : 빌 3:12∼14 / 찬송 : 364장(통일 482장)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를 통하여 의롭다 하심을 받고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에 영광의 자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음질하노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구원받았다고 생각한 나머지 주님께 더 이상의 헌신과 찬양을 드리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주님께 봉사하고 희생을 드리며 매일 매일의 삶을 주님을 향하여 달음질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 늘 희생과 헌신을 드리며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출 14:21∼28
찬송 : 374장(통일 423장)
하나님은 우리들의 신앙의 연단을 위해 때때로 환란과 고난으로 연약함을 깨닫게 하시고 크신 은혜의 풍성함을 체험케 하여 그 뜻을 알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절박한 일이나 심각한 문제, 어려운 일이 있다면 우리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연약함과 무능함을 고백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하나님께로 향하는 새롭고 산길을 우리에게 열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연약함과 무능함을 고백하며 주님의 권능하심 앞에 나아가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 : 우리의 연약함과 무능함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온전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