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밀알회(회장:이상길 장로)는 오는 9일 서울 광석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한센씨병 환우 선교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 최선규 아나운서와 소리엘 김수진 씨가 사회로 나서며 YJ 에버그린싱어즈, 아가페앙상블, 광석교회, 안산동산교회 갈릴리 실버찬양대, 소리엘 김수진, 바리톤 이광희, 삼성제일교회, 분당한신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이 출연한다.
이날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소록도 및 여수애양원 한센씨병 환우는 물론 베트남 태국 등의 해외 한센씨병 환우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길 회장은 “따뜻한 세상 만들기는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영혼구원을 위한 교회 건립과 한센씨병 퇴치를 위한 기금 지원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록밀알회는 지난 95년 7월 소록도의 한센씨병 환자들을 해마다 두차례씩 방문,위로하고 돌보며 한센씨병 퇴치를 위한 선교와 기도를 목적으로 결성된 선교단체다(02-587-7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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