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하와이 한기총 선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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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하와이 한기총 선교협약 체결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3.01.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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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한민족 디아스포라 선교 약속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김요셉)이 하와이한인기독교총연합회(회장:황성주)와 선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하와이를 방문한 김요셉 목사는 하와이 아시아선교침례교회에서 하와이 한기총을 만나 민족 복음화와 디아스포라 선교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성경적 연합과 일치 가운데 선교의 지상명령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양 기관은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협력하고 기독교를 저해하는 세속적인 세력 앞에 단호하게 공동대처하기로 했다. 또 복음적 신학과 선교에 상호 교류하며, 연합과 일치의 길을 모색하는 등 총 8개 항에 합의했다.

양 기관은 또 강단교류와 신학세미나 개최 등에 합의했으며, 한인목회자를 대상으로 선교포럼과 영성수련 등 다양한 선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선교협약으로 인해 한교연은 오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하와이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리는 하와이 이민 기독교 110주년 기념 한민족복음화대회에 주관단체로 참여하게 됐다.

하와이한인기독교총연합회는 그동안 한기총과 MOU를 맺고 한민족복음화대회를 준비해왔지만 한기총이 최근 다락방에 대한 이단해제를 결정하는 등 심각한 신학적 문제가 대두되면서 한교연을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교연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와 기획홍보실장 김훈 장로, 사회문화국장 신광수 목사가 참여했으며, 하기총에서는 회장 황성주 목사와 총무 김천웅 목사, 서기 김사무엘 목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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