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멘토링사역원, 2월 4~6일 필그림하우스
목회멘토링사역원이 오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제1회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목회 노하우를 전파하거나 큰 교회의 자기 자랑 같은 교회 성장 세미나를 지양하는 목회멘토링사역원은 교회와 목사, 목회의 본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며 기도하는 모임으로 설립된 단체로서 지난해 6월 ‘제1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는 신대원 이상의 예비 목회자 100명을 대상으로 김기석 목사(청파교회), 김영선 목사(해인교회), 오대식 목사(높은뜻정의교회), 오세택 목사(두레교회), 정현구 목사(서울영동교회),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 최상태 목사(화평교회)가 멘토가 돼 참가자를 도울 예정이다.
강의와 대담, 소그룹 모임, 자유 대화 등 대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전체 강의에서 7인의 멘토가 전하는 건강한 목회 이야기를 듣고, 10~12명의 신학생들로 구성된 소그룹에 7명의 멘토가 참여해 집중 멘토링 과정을 인도한다.
주최측은 “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신학생들을 초대한다”며 “2박 3일 동안 멘토와 신학생이 함께 생활하면서 한국 교회의 건강한 내일을 준비하는 작업을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목회멘토링사역원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필그림하우스에서 ‘제2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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