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꿈을 노래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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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꿈을 노래로 듣는다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3.01.17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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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 한국 첫 라이센스 공연

성서 속의 요셉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이하 요셉 어메이징)가 서울에서 첫 라인센스 공연을 펼친다. 이 작품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에비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을 제작한 뮤지컬의 천재라고 불리우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라이언킹, 오페라의 유령 등 가사를 쓴 팀 라이스가 최초로 공동 작업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번 뮤지컬은 원제작자로부터 처음으로 공식 라이센스를 얻어 정식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성서속의 요셉과 그의 11명의 형제들이 드림코트를 둘러싸고 벌이는 사건들을 그린 작품이다. 동생을 노예로 파는 형들의 음모와 이집트 귀족 포티파의 집에서의 생활과 감옥에 갇히는 시련, 왕의 알 수 없는 꿈 해몽장면과 이집트 궁정의 향연, 그리고 다시 상봉한 형들에 대한 시험과 용서 등 다이나믹한 음악과 춤으로 꾸며진다. 이스라엘과 이집트를 배경으로 친숙하고 유명한 음악과 짜임새 있고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에서 유쾌하고 교훈이 담긴 스토리를 보여준다.

주인공 요셉 역에는 조성모, 송창의, 정동하, 임시완이 캐스팅됐으며 해설자역으로는 뮤지컬 배우 김선경, 최정원, 리사가 야곱역은 이흥구, 가수 김재희가 맡는다. 이밖에 파라오왕역에는 조남희와 이정용 배우가 캐스팅 됐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에 출연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정용 배우의 자녀 이믿음, 이마음 어린이도 뮤지컬에 동반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2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리며 월요일 공연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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