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청년실업’, 교회가 할 수 있는 세 가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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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청년실업’, 교회가 할 수 있는 세 가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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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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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덕형 기자)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는 지난 28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에서 '청년 실업문제와 그 해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청년실업에 대해 기독교적 시각에서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청년실업 대책과 복지정책’을 주제로 발표한 숭실대학교 정무성 교수는 “청년실업문제는 사회 구조적 문제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한국 교회 입장에서는 이를 위해 선교ㆍ금융ㆍ교육부문에 있어 자구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선교 부문에서는 단기선교프로그램을 활용해 국내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도울 것과 금융부문에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기독교펀드 조성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교육부문에서는 저출산 문제로 미래 교육수요가 줄어들 것을 감안해 사전 대비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서울시 차원에서의 청년 실업에 대한 진단과 해결방안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습니다.

서울시 일자리 정책과 주용태 과장은 대졸자 초과공급, 고용없는 성장의 장기화, 일자리에 대한 수급불일치 등을 청년 실업 원인으로 들었습니다. 

주 과장은 “청년 실업문제는 경제적손실, 사회통합 저해, 국가성장동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서울시는 이를 위해 현재 은평구에 ‘청년일자리허브센터’ 조성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곳을 통해 청년커뮤니티ㆍ정보ㆍ지식 공유 네트워크 조성, 일자리 조성을 위한 연구 및 정책개발, 청년일자리 모델 제시 등과 같은 일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시기술교육원에 대한 투자확대,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제도, 무역인턴 제도 등의 현황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덕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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