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재정비리 특별전권위’ 구성
상태바
기성, ‘재정비리 특별전권위’ 구성
  • 정민주 기자
  • 승인 2012.06.21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5일 공천부 회의에서 선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박현모 목사)가 지난 15일 공천부 회의를 열고 총회본부 재정비리 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전권위원회 7인을 구성했다.

이날 총회 공천부는 총회본부 재정비리 특별전권위원회 7인과 총회 감사 2인 등을 공천했다. 특별조사전권위원으로는 조원근(아현교회)ㆍ신만교(화평교회)ㆍ김유진(예수마을교회)ㆍ신청(대전삼성교회) 목사, 송연인(실로암교회)ㆍ김정식(신마산교회)ㆍ류인구(김해제일교회) 장로가 각각 선임됐다.

또한 서울신대 이사와 유지재단 이사, 총회감사위원, 교육위원회 위원 추인 등 나머지 항존위원 선임과 보선은 총회장과 목사, 장로 부총회장 등에게 맡겨 선정하되 공천부에서 최종 인준키로 했다.

한편 최근 기성총회 소속 목사를 사칭하며 “주일예배는 비성경적”이라고 일간지에 광고했던 한성호 씨는 기성총회와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주 총회에 확인한 결과, 한 씨는 기성총회 소속 목사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는 워싱턴DC에서 활동하면서 올해 초 미주 한인신문에 ‘일요일 예배, 성경에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기성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전문위원 박문수 교수(서울신대)는 “한 씨의 주장은 구약의 율법을 문자적으로 지키는 안식교의 주장광 일맥상통한다”며 주의를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