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석훈 기자) 백석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인천의 흥광교회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갖고 후학들을 위한 장학금 모금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분기별로 총동문회보를 발간키로 함에 따라 동문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를 독려키로 했으며, 신회기 사업을 위한 임원과 위원회 워크숍을 오는 7월 3일-4일 조안교회수양관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회장에 연임된 장원기 목사는 “백석학원과 총동문회를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연임을 허락한 동문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지혜와 열정으로 학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섬김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말씀을 전한 부총회장 정영근 목사는 ‘진정한 기쁨’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목자들은 세상의 기쁨이 아닌 주님이 원하시는 기쁜 일을 감당해야 하는 일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총동문회는 35회기 사업으로 총동문회보 발간과 장학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임역원 워크숍, 장학금 전달식, 자랑스런동문상 시상, 신년하례식, 개혁주의교회 탐방, 정기이사회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1부 예배는 공동회장 이영주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최도경 목사의 기도와 사무차장 문윤기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흥광교회 중창단의 찬양과 정영근 목사의 설교가 있었으며, 재정국장 이의순 목사의 헌금기도와 총무국장 선종희 목사의 광고 후 증경회장 이찬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습니다.
이어진 2부 정기총회는 회장 장원기 목사의 사회로 사무총장 이승수 목사의 임원조직과 사업계획·회칙개정에 대한 이사회 보고가 있었으며, 증경회장 김진범 목사의 축사 후 백석대학교를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증경회장 강말웅 목사의 마무리 기도가 있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석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