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교회 돕기운동에 계속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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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교회 돕기운동에 계속 힘쓰겠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2.03.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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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복협 제24차 정기총회, 대표회장에 설동욱 목사 선임


세계복음화협의회 제24회 정기총회가 3월 19일 벧엘교회에서 열려 새 대표회장에 예정교회 설동욱 목사를 선출했다.
세계복음화협의회(대표총재:피종진 목사)는 지난 19일 서울 정릉에 위치한 벧엘교회(박태남 목사)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갖고 대표회장에 설동욱 목사(예정교회)를 선임하는 한편 201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세복협은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어려운교회 돕기운동의 일환으로 이날 후원금 1200만원을 6개 교회(늘사랑교회, 큰무리교회, 은목사랑비전교회, 버클리중앙교회, 수원샘솟는교회, 양지선교회)에 나누어 전달해 총회의 의미를 더했으며, 조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복협은 신문발간, 해외연합성회, 자비량 부흥성회, 목회자 부부세미나, 부흥설교집 발간 등을 전개하면서 각 분과위를 통한 특별활동에 주력키로 했다.

대표회장에 선임된 설동욱 목사는 “귀한 단체에 대표로 세워주신 하나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세복협이 부흥선교단체로서의 정체성을 다지고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면서 “평소 목회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고 강조해왔기 때문에 선교활동 외에도 목회자 가정 치유와 회복에도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는 ‘함께 지어갈 제단의 공동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일도 치밀한 계획과 질서가 필요하다”면서 “우리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균형을 잘 잡고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 기도로 무장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함께 한다”고 전했다.

세복협은 올해 중점사역으로 전국 지역별 나라사랑구국기도회를 개최하고 인도네시아 7개 지역에 복음화대성회를 열기로 했다. 특히 캐나다와 필리핀에서 지역별 성회를 열고 오는 12월에 세복협 국민대상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예배와 정기총회, 성금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조 심원보 고영기 이수희 박태남 목사 등이 순서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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