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방송사, 풍성한 가을 개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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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방송사, 풍성한 가을 개편 선보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0.10.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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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선교 리포트’, 극동방송 ‘우리교회 좋은교회’

가로수 낙엽이 거리를 메우는 가을 CBS, 극동방송 등 교계 방송사들이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기독교방송(이재천 사장)은 11월 1일부터 국내외 선교 현장을 통해 하나님의 숨결과 진정한 섬김의 자세를 소개할 ‘선교 리포트, 新사도행전’을 방영한다. 新사도행전은 열악한 선교 현장에서도 묵묵히 복음을 전하고 있는 국내외 선교 현장을 찾아 실상을 알리고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감동과 의미를 담아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방영된다. 

또 기존의 설교 방송과 차별화도 시도한다. ‘말씀 충전소’는 일상의 고민을 가진 크리스천들에게 교계에서 존경받는 엄선된 목회자들의 깊이 있는 말씀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게 한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이 외에도 ‘양화진 대화’를 통해 삶과 가족, 교육, 사회, 문화 등을 주제로 지성과 영성의 대화를 시도한다. 지성을 대표하는 이어령 교수(이화여대 석좌)와 영성을 대표하는 이재철 목사(백주년기념교회)가 김종찬 씨(전 KBS 집중토론 사회자)의 사회로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방영된다.

최근 IP라디오 개발을 통해 청취층을 더욱 넓힌 극동방송(사장:김장환)은 탈북자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해 북방 선교의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교회와 직장별 신우회 등 청취자들을 직접 만나는 공개방송 ‘우리교회 좋은교회’(토요일 오전 12시, 김성윤 강수미 PD)가 신설됐다.

‘신앙 강좌’(화요일 오후 1시, 김정호 PD)는 신학주제별 공개강좌를 실시해 방청객들과 청취자들에게 신학 정보를 제공하고 영성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 외에도 ‘나의 신앙, 나의 인생’(토요일 오전 8시, 김경화 PD)을 통해 존경받는 교회 목사들의 신앙과 목회 이야기를 듣는다. ‘로뎀나무 아래서’(일요일 오후 10시30분, 장대진 PD)는 의학 정보와 호스피스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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