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에게 재활의 꿈과 희망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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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에게 재활의 꿈과 희망 전한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0.10.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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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중앙교회 주최 내달 5∼7일 ‘장애인 엑스포’

인천주안중앙교회(담임:박응순 목사·사진) 산하 인천장애인능력개발협회와 예닮선교회가 주관하는 ‘2010 장애인 엑스포’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주안중앙교회 비전홀 및 인조잔디축구장, 인천장애인능력개발협회 교육장 등에서 일제히 열린다.

‘Miracleman, Look forward Go future!'를 주제 아래 인천 및 전국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과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엑스포는 12월 1일부터 8일까지는 하와이에서도 이어져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첫째날은 개막식 및 법인 설립 기념식과 함께 카페와 직업 체험 부스가 설치되며, 장애학교와 단체 견학 및 체험이 진행된다. 직업체험 부스에는 서비스 직종으로 사랑드림 카페와 헬스케어샵, 피자하우스가, 핸드메이드샵으로는 구두 미화와 비누 제작이 있으며, 장애인기업 핸인핸의 물품이 전시, 판매된다.

둘째날엔 장애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케어와 지적 장애인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과 함께 장애인 가족과 관련 종사자를 위한 세미나가 밀알학교 김형준 교사를 강사로 개최된다. 또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의 한마당이 청년부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셋째날은 교육국과 성도들이 함께하는 나눔의 한마당과 저녁예배로 폐막식을 갖고 장애인 선교 선포를 함으로써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장애인 선포에서는 대륙횡단 땅밟기에 이어 하와이 여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응순 목사는 “주안중앙교회가 오랜 기간 동안 기도하고 준비해 온 장애인 엑스포는 한정적인 장애인의 직업을 다양하게 개발해 체험케 하며, 도전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의 삶 속에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애인능력개발협회는 순수 민간 사회복지 단체로,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돌봄과 직업재활, 교육개선 및 선진 복지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070-8249-0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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