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만일 회개치 않으면 망하리라’ 3만여명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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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만일 회개치 않으면 망하리라’ 3만여명 기도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0.10.08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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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상암월드컵 경기장서 나라와 민족 위한 회개금식 기도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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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석훈 기자)11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나라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회개 금식대성회’가 지난 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8.15대성회의 열기를 이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이태희 목사)가 주최하고 백석대와 백석예술대 등 40여 개의 단체와 기관이 후원한 가운데 ‘만일 회개치 않으면 망하리라’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성회에는 3만여 명의 성도들이 경기장을 채워 기도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이태희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성회를 통해 금식기도의 힘이 얼마나 큰지 우리 모두가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인 조용기 목사는 개회선언 및 개회사를 통해 “성도들의 진실한 기도만이 이 나라와 민족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석대학교 설립자인 장종현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나한국교회가 새로워지면 나라가 새로워지는만큼 한국교회의 대각성 부흥이 다시 이루어지도록 한마음으로 연합하여 간절히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이 자리에 함께 모여 회개하고 눈물로 기도하며 성령충만을 받아 믿음으로 나아갈 때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총사업본부장 조성철 목사가 낭독한 결의문에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관계는 악화되고, 도덕적·윤리적으로 타락한 이 민족에 하나님은 경고하고 계신다”며 △열정이 사라진 신앙생활을 회개할 것 등을 다짐했습니다.

총본부장 김영남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는 여성대표회장 유순임 목사가 취지문을 낭독하고 지덕 목사와 정인찬 목사가 격려사를 한 것을 비롯해 한국교회 최고 원로인 방지일 목사가 축도함으로 순서를 마쳤습니다. 

이어진 2부 집중회개기도회서는 윤호균 목사가 설교한 것을 비롯해 회개메시지외 기도회 등이 이어졌습니다.

아이굿뉴스 이석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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