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IPTV '스마트TV' 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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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IPTV '스마트TV' 진출 모색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0.09.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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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업, 학계 참여하는 '스마트TV 포럼'에 교계 유일 참여

기독교IPTV(대표이사:정영환 목사)가 지난 7일 지식경제부가 주도한 ‘스마트TV 포럼’ 창립에 교계언론사로 유일하게 참여하면서 ‘스마트 TV' 진출을 준비하고 나섰다. 이 포럼에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삼성, LG 등 국내 가전업계, 통신사, 연구소 등이 참여했으며 산-학-관 협력으로 뉴미디어시장 진출 및 한국 주도 방안를 논의하는 연구의 장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TV는 IPTV보다 더 발전된 미디어로 TV와 휴대폰, PC 등 3개의 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신개념의 TV를 말한다. 뉴스와 날씨, 이메일 등을 TV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센터의 역할도 감당한다.

이미 미국 최대 검색사이트인 구글이 일본의 소니와 함께 스마트TV를 개발해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아이폰’으로 알려진 미국 애플사 역시 ‘애플TV’를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외국의 움직임에 맞서 국내 가전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도 2012년 상용화를 목표로 움직이고 있으며 이번에 창립된 스마트TV 포럼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협력의 통로로 조직한 모임이라 할 수 있다.

기독교IPTV 황상호 전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세상의 문화에 이끌려 가는 종속적 복음매체가 아니라 기도하며 먼저 선도해 나가는 기독교 매체로 기독교IPTV의 역할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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