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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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주 매일양식
  • 운영자
  • 승인 2010.07.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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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롬 9:30~33 / 찬송 : 263장(통일 197장)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유대인들에게는 이방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은 율법의 준수를 위하여 조상 때부터 그 의를 세우며 살았으나 이방인들은 율법을 따르지 아니하였으니 이방인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유대인들이 율법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진리를 믿었다기 보다는 그 행위의 모습만을 반복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진정한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유대인들처럼 외식적인 행위로 하나님을 따르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정으로 믿는 모습이 필요한 것입니다.
기도 : 외식적인 행위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믿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엡 2:8-10 / 찬송 : 407장(통일 465장)
이 세상에 속한 자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세상의 풍속과 육체의 욕심을 따라서 살아가는 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서 구속의 은혜와 사랑으로 세상의 풍속이나 욕심보다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가르침대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세상에 속한 자들처럼 어두움의 일을 하기보다는 빛과 소금의 사역으로 그리스도의 사역에 동참하게 되며 나아가 교회와 이웃에게 유익한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에서 분리된 그리스도인의 삶이며 또한 복된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 그리스도안에서 빛과 소금의 사역에 충성을 다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시편 119:9~12 / 찬송 : 144장(통일 144장)

주님을 따르는 온전한 믿음은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일어납니다. 그래서 로마서 10장 17절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여기에서 말씀이란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듣는다고 하는 것은 경청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조심스럽게 듣고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순종함이 없는 믿음과 또한 행함으로 실천하지 않는 믿음은 길가에 뿌려진 씨앗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성숙과 성장은 주님의 말씀을 늘 묵상할 뿐 아니라 실천하고 순종하는 자들에게서 발견되어지는 것입니다.
기도:주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딤전 1:18~20 / 찬송 : 204장(통일 379장)
믿음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할 뿐 아니라 그를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믿음으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환란을 당하거나 큰 낭패를 당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환란이나 역경은 우리의 신앙에 큰 위협이 되기도 하지만 믿음으로 잘 이겨내면 더욱 더 큰 믿음을 소유하게 됩니다.
또한 믿음을 소유하되 착한 양심을 따라서 믿음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의 보내신 아들을 구주로 영접하고 그의 말씀대로 생활하여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인이 되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 : 언제나 착한 양심과 정직한 신앙으로 늘 승리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사 3:8~12 / 찬송 : 180장(통일 168장)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기 보다는 세상을 의지하는 교만한 자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이 의지하고 귀히 여기는 모든 것들을 제(除)하여 버리시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이러한 심판의 예언은 유다백성들이 하나님을 의뢰하기 보다는 세상을 의지함으로써 전능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한데 그 잘못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판의 예언속에서도 우리 하나님은 의인과 악인을 구별하여 철저하게 심판하실 것을 약속하시면서 신실한 의인에게는 화가 아닌 복의 열매를 얻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환경속에서도 세상보다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롬10:14~15 / 찬송 : 313장(통일 352장)
우리에게 은혜로 주시는 구원의 사역은 결코 차별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의 특별한 은혜를 얻고 있다는 우월의식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유대인뿐 아니라 온 인류의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께서 주(主)되신 것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 믿는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복음의 증거를 하여야합니다. 만일 복음의 전파가 없어서 믿지 못하게 된다면 우리는 그 책망을 면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우리는 바울의 전도 사역을 본 받아서 우리도 복음을 전파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 차별없는 구원의 사역을 위하여서 복음을 증거하는 신앙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용태 목사<백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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