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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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넷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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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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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빌 1:22~26 / 찬송 : 185장(통일 179장)
바울은 세상 속에서 여러 가지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서 사는 것 보다 언제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궁극적인 소망으로 품고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빌립보 교인들의 신앙 성장을 위하여 조금 더 살아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옥중에서 죽기 전 다시 빌립보교회를 방문하고 그들을 만나서 지속적인 복음의 사역을 감당하기를 원하였던 것입니다. 바울의 이러한 생각들이 빌립보 교인들에게는 자랑이 되었기에 바울은 늘 그들의 자랑이 헛되지 않기 위하여 더욱 더 열정적으로 복음의 증거와 권면을 하였습니다. 오직 복음을 위하여 자신의 소망까지도 포기할 줄 아는 바울의 신앙을 우리도 배워야 합니다
기도 : 복음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포기할 줄 아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막 16:15~18 / 찬송 : 515장(통일 256장)
교회에 출석하면서도 구원의 확신이 없다면 그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또한 구원의 확신은 있는 것 같은데 그 확신이 무엇인지 궁금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의 확신이란 그 어떠한 형태나 느낌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생활 전반에서 나타나는 삶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언제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서 생활하기를 원하며, 나아가 성령님의 역사하시는 증거를 소유하면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기를 좋아합니다. 이렇듯 우리가 말씀 안에서 생활하면서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구원 받은 자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 : 구원을 받은 자의 모습으로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고전 2:6~10 / 찬송 : 376장(통일 422장)
사도 바울은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증거할 때 세상의 언변이나 세상의 지혜로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였노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물론 때에 따라서는 지혜로 행한 적이 있었지만 이 지혜는 세상의 지혜가 아닌 비밀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지혜라고 하였습니다. 비밀에 감추어져 있던 지혜란 세상적인 지혜가 아니라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과 감동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비밀은 은혜 받은 자들만이 깨달을 수 있으며, 은혜 받은 자들만이 하나님의 지혜로 참다운 복음을 증거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렇듯 복음을 전하는 바울의 자세를 본받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의 복음을 지혜롭게 증거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빌 4:10~14 / 찬송 : 321장(통일 351장)
이 세상에는 긍정적인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과 부정적인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삶을 사는 사람은 불평과 불만으로 발전이 없으나 그 반면에 긍정적인 삶을 사는 자는 늘 발전적이며 희망이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능력자인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살아갈 때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고백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인생이 됨을 의미합니다. 세상적인 방법으로의 처신보다는 주안에 있는 자가 되어서 모든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자 안에서 생활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렘 29:12~14 / 찬송 : 366장(통일 485장)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위하여 위로의 손길을 펴 주셨고, 나아가서 예수님도 아낌없이 보내주셨습니다. 이렇듯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기 위하여 만나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려면 먼저 크게 부르짖으며 기도할 때에 우리의 소리를 들으시고 만나 주신다고 합니다. 또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아모스 선지자도 아모스 5장 4-6절에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여호와를 찾는 길만이 우리가 사는 길이니 전심전력하여 찾아야 될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기도 :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늘 부르짖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빌 2:1~4 / 찬송 : 313장(통일 352장)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교회로 성장되기 위해서는 먼저 주안에서 한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역사도 하나된 마음으로 해야 성립되는 것처럼 주의 일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자신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자신보다 낫게 여긴다고 하는 것은 겸손한 심령을 의미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이는 주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사명에 대하여서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 노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참된 교회로 성장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서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게 하옵소서.
                                                                                                    이용태 목사<백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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