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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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셋째주 매일양식
  • 운영자
  • 승인 2010.03.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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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롬 8:23~25 / 찬송 : 363장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아 양자가 되었다고 하는 것은 혈통적으로는 아들이 아니지만 법적으로 아들로 삼아 그 가족의 일원이 되어 아들로서의 권리와 특권을 가지게 된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는 신분상의 변화를 의미하며 이 변화는 우리 몸의 구속을 소망 중에 기다리며 온전한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는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소망의 날을 이루기까지는 수많은 고난과 인내로 맞이해야 하는 것으로 우리 성도들의 각별한 신앙의 자세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는 신앙을 우리에게 주옵소서.

화요일
성경 : 엡 5:7~9 / 찬송 : 259장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여러 가지의 특권과 권세가 있는 반면 자녀로서 지켜야 될 여러 가지의 모습도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주 안에서 빛이 되었기에 빛의 자녀들과 같이 사는 것입니다. 빛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합당하게 생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세상의 소망 보다는 하늘의 영원한 소망을 가지고 주님만을 위하여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 빛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도 :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 빛된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사 16:6~14 / 찬송 : 379장

모압 백성들은 자신들의 오만과 교만함으로 멸망의 예언을 무시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강력한 군사력과 풍부한 경제력을 의지하였기에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예언대로 로마에 의해서 정복되었습니다. 모압이 믿었던 세상의 부와 지식, 그리고 명예와 권세들은 그들을 오만스럽게만 만들었으며, 이러한 조건들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쓸모도 없는 것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무엇이 먼저 되는 것임을 바로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피할 수 없음을 알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딤전 3:1~13 / 찬송 : 265장

초대교회 당시의 감독들은 성도들을 가르치는 일과 일상 생활 전반을 보살피는 일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집사들은 교회의 재정과 행정업무를 보면서 교회의 질서 확립과 감독의 보조자로 그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이 일을 맡은 감독과 집사들은 그 자격에 있어서 타인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신앙의 인격자들이었습니다.
오늘날에 있어서도 직분을 맡은 자들은 다른 성도들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신앙의 인격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교회가 바로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 : 사명을 맡은 직분자들이 늘 존경과 신뢰를 받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롬 12:1~2 / 찬송 : 338장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을 하나님께 제물로 헌신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제물로 드린다고 하는 것은 구원의 은혜를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에게 소망을 두고 그를 위하여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삶이란 우리가 성경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하는 실천적인 생활을 요구 합니다. 나아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날마다 변화되어질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기도: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날마다 새롭게 변화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사 9:18~21 / 찬송 : 144장
북이스라엘 백성들과 그 지도자들의 죄악은 온 살림을 순식간에 불태우는 산불과 같이 빠르게 전개되었습니다. 마치 산불이 일어나면 그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는 것과 같이 그들의 죄악도 극에 달하여 하나님께 올라가게 되어 진노의 심판을 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문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불과 같이 북이스라엘 전 지역에 임할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보면서 오늘을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죄의 길에서 벗어나고 주의 길로 돌아오는 지혜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죄를 범한 자들은 틀림없이 심판을 받게 된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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