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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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주 매일양식
  • 승인 2009.11.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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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시 130:1~5 / 찬송:446장


경건한 삶을 사는 신앙인들도 때로는 낙심하거나 실망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의 신앙이 부족하거나 모자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 세상에서 신앙인으로 산다는 것이 너무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때에 모든 일을 주님께 의뢰한다면 한결 쉬워질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실족케 하거나 낙심하도록 만들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님께 모든 일을 의뢰하면서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입니다. 


기도:세상에서 위로 받기보다는 우리 주님께 위로 받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골 2:20~23 / 찬송:218장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의 바른 신앙생활을 위하여 주위에 가까이 있는 율법주의자들을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율법을 잘 지켜야만 신앙생활 뿐 아니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율법은 죄를 드러내어 정죄할 뿐 죄의 대속이나 용서나 긍휼을 베푸는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율법을 지키고 따르는 일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율법주의적인 사고와 생활은 결코 구원을 받을 수는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기도:율법적인 생각을 따르기보다는 오직 예수를 중심으로 생활하게 하소서.




수요일


성경:살전 1:2~3 / 찬송:508장


주님께서는 참되고 바른 신앙생활을 위하여 여러 가지의 교훈을 주셨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신앙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그들의 신앙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그들은 많은 환난 가운데서도 온전한 믿음을 위하여 세상의 풍습을 따르지 아니한 모범을 보였습니다. 또한 이웃을 위하여 자신에게 수고가 되어도 베풀어줄 주 아는 사랑으로 희생을 아끼지 아니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행동은 신앙인들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덕목들입니다.


기도:우리의 이웃을 위하여 수고하고 희생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요 4:22~26 / 찬송:25장


우리에게 영광의 예배를 받으시기 원하는 하나님은 육이 아닌 영적인 분이시기에 예배를 드리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배자는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깨달은 자만이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 예배는 우리의 몸을 산제사로 바쳐서 주의 뜻을 좇는 생활과 헌신과 봉사의 삶을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합니다. 이것을 바로 깨닫고 드릴 때 주님은 우리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골 3:1~11 / 찬송:217장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으로 변화를 받은 자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이는 주님께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신 것과 같이 우리도 타인의 허물과 죄를 덮어주며 용서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의 이웃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이렇듯 변화된 자의 생활이란 어떠한 일이나 환경의 제약 속에서도 영원하신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생활로 살아갈 때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된 자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화평하고 조화 있는 삶을 위하여 그리스도의 평강을 소유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살전 5:23~24 / 찬송:519장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그 뜻을 위하여 사는 삶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오시는 날 영광의 자리에 함께 참예하는 것이 모든 신앙인들의 기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도 주님이 오시는 날을 바라며 자신들의 몸을 흠 없고 순전하게, 그리고 주님만을 위하여 사용되기를 원하며 경건하게 살았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세상의 종말을 절망적으로 생각하지만 우리는 절망의 날이 아닌 희망의 날로 생각하면서 소망을 가지고 경건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님이 오시는 날을 고대하며 소망 중에 사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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