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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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주 매일양식
  • 승인 2008.12.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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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롬14:16 / 찬송 : 331장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담대한 신앙을 소유한 신앙인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못한 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동체에서 모든 일을 자신만의 기준으로 처리하는 것은 매우 지혜스럽지 못한 처사입니다.


왜냐하면 신앙이 연약한 성도에게 있어서는 조그마한 문제도 큰 시험거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러한 문제로 인하여 서로가 분쟁하게 되면 불신자들에게는 비방을 받게되고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화평과 덕을 세우기 위하여는 서로가 서로의 신앙을 배려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


기도 : 교회의 화평을 세우기 위하여 타인의 연약한 신앙을 배려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고후11:1~15 / 찬송 : 399장


사도바울은 자신을 중매자로 생각하고 고린도 교회를 한남자의 신부가 될 정결한 처녀로, 그리고 예수그리스도를 신랑으로 생각하여 서로 중매하노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이 말씀은 고린도교회를 그리스도께 연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일을 하나님의 열심으로 권면하노라 (2절上)고 하였습니다.


특별히 이 열심은 고린도 교인들이 예수님보다 세상의 이론과 헛된 것들은 더 사랑하다가 큰 죄를 지어서 벌을 받을까봐 열심을 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혼인관계의 예를 들면서 믿는 성도들은 오직 한 남편과 같은 주님께 열심으로 충성해야 할 것을 권면한 것입니다.


기도: 세상의 이론과 헛된 것들 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고전1:26~31


찬송 : 174장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자랑이란 세상것으로 부터의 자랑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을 자랑하고 또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 자랑이라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자랑거리는 하나님나라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이 아닌 세상에 속한 영광으로 자랑한다면 이는 매우 가증스러운 것이며 옳다 인정함을 받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것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는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


기도 :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는 신앙인이되게 하옵소서.
요일


성경 : 계3:7~13 / 찬송 : 381장


주님은 소아시아의 중요한 산업도시중의 하나인 빌라델비아의 교회에 칭찬과 격려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주님의 칭찬은 그들이 적은 능력을 통하여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결코 주의 이름을 배반치 않았다는 것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주변의 많은 환경의 제약속에서도 인내와 충성으로 그 고통과 아픔을 이겨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인내를 통하여 면류관을 얻게되었기에 주님은 끝가지 신앙으로 굳게지켜 그 면류관을 빼앗기지 말라고 권면해주셨습니다. 결국 주님께서는 다시 오시는 그날에 이와같이 인내로 신앙을 지키는자들을 성전의 기둥으로 삼아 주시겠노라고까지 하셨습니다.


기도 : 주님이 다시오시는 날까지 인내로 신앙을 지키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눅5:17~20 / 찬송 : 193장


오늘 말씀에서 주님은 중풍병자의 병을 고쳐 주실때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고쳐 주셨습니다.  여기에서 본다고 하는 의미는 주님께서 그 마음속의 믿음을 통하여 말이나 행동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본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보신 그들의 믿음이란 친구의 중풍병을 고치기 위하여 여러가지의 어려움속에서도 주님께 나오면 고칠 수 있다고 하는 확신과 친구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소망인 친구의 병 뿐아니라 구속함의 역사까지도 이루었던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 : 우리의 믿음도 주님께 보일 수 있도록 실천하는 신앙을 가지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롬 14:10~12 / 찬송 : 17장


성도의 모든 행위는 오직 주를 위하여 행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신앙인들간에 서로가 화목치 못하여 분쟁이 일어난다면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서로를 비판하거나 판단하는 행위자체도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행동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판단이란 오직 하나님만이 심판을 위하여 하실 수 있는 것이기에 우리들은 언제나 이웃을 사랑하는 일만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섬겨야 합니다.


기도 : 주님! 우리의 신앙을 바로 살펴서 판단하기 보다는 늘 섬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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