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와 학교발전 위해 섬김의 자세로 일할 것"
상태바
"총회와 학교발전 위해 섬김의 자세로 일할 것"
  • 이석훈
  • 승인 2009.10.12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장 백석, 유만석총회장 및 임원 취임 감사예배 거행
▲ 예장 백석 유만석총회장을 비롯한 임원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8일 백석아트홀에서 거행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32차 유만석총회장 및 임원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8일 오전 방배동에 위치한 백석대학교 백석아트홀에서 4백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총회장 유만석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그동안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성장통으로 알고 비온 뒤에 땅이 굳는 것처럼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1년이라는 임기 동안 머슴이라는 자세로 가장 낮은 곳에서 엎드려 섬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와 총회는 양 수레바퀴와 같기에 학교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서로의 협력을 통해 아름답게 나아가겠다”강조했다.
 

이날 예배에서 증경총회장 홍태희목사는 ‘기둥의 역할’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시대에 필요한 사람을 세우셔서 일하고 계시며 오늘 새로운 임원들을 부르신 것으로 안다”면서 “기둥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희생이 있어야 하고 속이 꽉찬 강한 버팀목이 돼야 하며, 예수그리스도인 주춧돌을 벗어나선 안된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 설립자 장종현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귀한 종을 통해 총회가 화평케 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하고 격려한다”면서 “화평케 하는 것은 교단의 큰 역사적 사명이며, 예수그리스도는 둘로 하나를 만드사 막힌 담을 허신만큼 무거운 책임을 지고 출발하는 총회장과 함께 막힌 담을 헐고 하나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한기총 대표회장 엄신형목사와 한기총 명예회장 길자연목사, 기하성 증경총회장 이재창목사가 참석해 축사했으며,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축하화환과 축전을 보내왔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로 서기 신만섭목사의 사회와 목사부총회장 노문길목사가 환영사를 했으며, 장로부총회장 김기만장로의 기도와 회의록서기 이승수목사의 성경봉독이 있은 후 명성소년소녀합창단의 특송과 홍태희목사의 설교, 증경총회장 장원기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2부 축하시간은 공동 부총회장 유중현목사의 사회로 부서기 김동기목사의 약력소개와 축사, 격려사, 취임사가 있은 후 백석오케스트라와 교수들의 축주와 축가가 있었다. 이어 93회기 임원들에게 공로패가 증정됐고 신임원들에게 취임축하패 및 꽃다발이 증정됐으며, 사무총장 이경욱목사의 광고와 증경총회장 한용택목사의 만찬 및 폐회기도가 있은 후 축하케??커팅과 기념촬영이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