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사회복지사업 중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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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사회복지사업 중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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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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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정재용 기자)감리교, 사회복지사업 중단 위기

 사회복지재단 이사회 무산, 23명 이사 중 4명 참석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진행하고 있는 각종 사회복지사업들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감리교 사회복지재단 이사회(이사장:고수철 감독회장)는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 감리교회관 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재단 산하 사회복지 기관들의 예산과 결산 문제 등을 심사하고 처리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고수철 감독회장을 이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일부 이사들의 반발과 불참으로 인해 산하 복지재단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입게 됐습니다.
  이날 이사회는 이사장을 포함한 전체 23명의 이사 중 4명만이 참석하는 데 그쳐 이사회 자체가 무산됐습니다.

  재단 산하 77개 사회복지재단들의 예결산안이 접수되지 않을 경우 국가보조금 지급이 중단되거나 위탁기관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어, 이날 이사회 파행으로 인한 후유증과 함께 이사회 불참 이사들에 대한 비난 여론 또한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굿뉴스 정재용입니다.
 
촬영 정재용
편집 강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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