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협의회 예언자적 능력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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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 예언자적 능력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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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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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독교연합신문) 이현주 기자 = 세계 에큐메니칼운동을 주도해온 세계교회협의회 즉 WCC가 예언자적 능력을 상실했다는 날카로운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서울 에큐메니칼 협의회에는 아시아WCC에서 활동해온 아시아권 맴버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소리투아 나바반 주교와 나이난 코쉬박사 등 세계 에큐메니칼 운동가들은 WCC가 유럽교회의 자본에 휘둘리고 있다며 약자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던 본 모습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흘간 열띤 토론을 펼친 참가자들은 에큐메니칼 운동의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의 제시안 서울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서울선언문에는 WCC가 예언자의 기능을 지속할 것과 신자유주의에 대항하고 지구화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선언문은 WCC를 비롯해 세계교회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촬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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