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우’, 공연을 통해 아프리카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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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우’, 공연을 통해 아프리카를 알린다
  • 현승미
  • 승인 2008.09.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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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프론티어, 공동 저작권 갖고 세계로 진출

아프리카의 전통 공연단이 한국에 온다.


역동적인 몸짓을 통해 아프리카를 국내에 알릴 ‘카카우(KAKAU)’가 오는 10월 3일부터 대학로 엘림홀에서 올려진다.


“예부터 자연 속에서 수렵 생활을 하며 씨를 뿌리고 살아오던 카카우들은 삶의 모든 표현을 춤으로 표현한다. 하늘을 향해 저 높이 뛰어올랐다 땅에 떨어지는 춤을 추는 그들은 땅에 떨어질 때 그들을 다치지 않게 보호하는 마법이 있다고 믿는다.

언제나 한 사람으로 시작한 춤이 리듬을 타고 주위 사람 모두에게 전해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그들의 즐거운 일상에 어느 날 다른 문명의 냉소적인 이방인들이 나타나는데….”


한국-아프리카 문화 교류 대회 기간 중 아프리카 문화를 알리고자 시작된 이 공연은 2009 아프리카 여성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월드미션프론티어가 문화로서 아프리카를 접하게 하고, 그 땅을 품을 수 있게 하고자 하는 기독 제목이기도 하다.

특히 이 작품은 월드미션프론티어에서 해외 라이센스 작품의 공동 저작권을 갖고 세계 시장에 선보이게 되며, 한국 초연을 위해 예술감독 김혜진교수(동아방송예술대학 뮤지컬)가 총지휘를 맡았다. 공연의 수익금은 모두 내전으로 인한 아프리카의 과부와 고아들을 위해 사용된다.


서울 공연에 이어 2009년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미국 전국 토어에 들어갈 예정이고, 아프리카 전통 공연단 외 ‘명성왕후’와 ‘마리아 마리아’의 뮤지컬 배우 오성원씨를 비롯한 조선행, 강형실 등 한국 배우들과 함께 한다. 아프리카문화원, 제이아트, 티켓링크, 공연예술선교단 보엠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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