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11기에 걸쳐 4백여 명 수료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양성기관으로 지정

교육에 있어 나이와 영역의 벽이 무너진 지 이미 오래다. 급변하는 현대사회를 호흡하고 그 안에서 새롭게 주어지는 역할들과 과제들은 나이의 벽을 뛰어넘게 만들고, 늘 변화하는 모습으로 적극적인 생활방식을 갖기를 요구한다. 평생교육의 장은 이런 의미에서 적극적이면서도 새로운 삶과 끊임없이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교육의 장을 열어가기를 주문한다.

백석문화대학(학장:고영민 박사)이 운영하는 평생교육원(http://edu.bu.ac.kr 041-550-9183)이 ‘2008학년도 후기 평생교육사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백석문화대학은 중부권에서는 유일하게 평생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2002년 제1기 양성과정을 운영한 이후 현재까지 4백여 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평생교육사는 지난 2002년 3월 제1기 양성과정을 시작한 후 43명 수료를 시작으로, 2기 51명, 3기 27명 등 9기까지 394명이 수료했으며, 10기 56명이 수료 예정 중이다. 또한 현재 11기 60명이 수강 중이며 이번에 12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교육사 양성과정에는 현재 평생교육 관련 기간에서 평생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거나, 시도 교육청의 평생교육 체육과·지역 교육청·지방자치단체·지역 평생교육정보센터·도서관·평생학술관·사회복지관·여성교육기관·청소년교육기관·노인교육기관·문화원·대학 평생(사회)교육원·기업체 연수원·기업체 교육 담당·문화센터·민간 평생교육기관·단체·학원·초중고교에서 평생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 및 교사·평생교육 관련 강사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2급 토요반 과정’. 30명씩 3학급을 모집하며, 450시간의 교육이 오는 9월 20일부터 2009년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2급 토요반 과정 지원자는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평생교육 분야 현직 종사자여야 한다.

공무원은 기능직 및 고용직을 포함한 국가 및 지방 공무원이 지원할 수 있고, 교사와 강사의 경우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장과 교사, 강사, 직원 등의 학원 종사자, 대학 평생교육원의 교사와 강사면 가능하다. 민간단체와 기업체 및 종교단체의 경우에는 여성교육기관, 청소년교육기관, 노인교육기관, 문화원, 문화센터와 사회복지기관 등 해당 기관이 법인으로 등록돼 평생교육을 주 업무로 하는 기관과 시설 및 단체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된다.

기업체의 경우 연수원과 기업체 교육 담당자, 종교단체는 평생교육 전담자가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문대학을 포함한 대학교의 교직원, 원격 및 사이버대학교의 교직원, 사내 대학교 교직원, 대학원 교직원, 기타 대학 형태 시설의 교직원이며, 정규직과 계약직 모두 가능하다.

평생교육사 양성과정에 지원을 원할 경우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정보광장→ 자료실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한 후 최종 학교 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경력증명서, 평생교육기관 등록증 사본, 기관장 추천서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9월 5일까지이며 평생교육원에 직접 접수하거나 팩스(041-550-0427)나 이메일(dragon67@bu.ac.kr)로도 접수할 수 있다.

2급 과정은 모두 4차례에 걸쳐 1회차 10주씩 전체 40주 동안 교육을 실시하며, 1차 10주 동안에는 ‘평생교육개론’, ‘인간자원개발론’, 2차 10주 동안에는 ‘평생교육 방법론’, ‘성인학습 및 상담론’, 3차 10주 동안에는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평생교육경영학’, ‘원격교육활용론’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