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신대, 10년 발전프로젝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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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대, 10년 발전프로젝트 완성
  • 윤영호
  • 승인 2007.03.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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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경영 10년 프로젝트’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단계별 혁신 담아

한영신학대학교(총장:한영훈목사,사진)가 교육재정 확충과 글로벌 교육인프라 구축을 핵심골자로 하는 ‘미래경영 10년 프로젝트’를 수립한 가운데 기존에 적용되던 교육제도에 대해서 단계적으로 혁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영신대는 7명으로 구성된 대학발전 기획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학교발전 방안을 담은 ‘미래경영 10년 프로젝트’를 수립하는데 연구를 집중해왔다.

한영훈 총장을 중심으로 기획하고 입안된 ‘10년 프로젝트’는 대학교/학생의 비례관계가 갈수록 대학생 수요감소 방향으로 나타난 것을 전제로 수립됐으며, 이에따라 10년 프로젝트에는 수요자인 대학생의 교육환경과 질적인 문제를 가장 비중있게 다루어 양질의 교육혜택에 관한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한영훈 총장은 “향후 10년은 우리가 예상치 못할 만큼의 변화가 예상되므로 이에 대비하고 우리 대학교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교육의 내실화와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부 서울에 소재한 중심대학으로서 역할을 감당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미래경영 10년 프로젝트’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0년까지를 ‘발전기반 조성을 위한 혁신도입기’로 정하고 있으며, 다음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선진제도 인프라구축을 위한 성장동력을 극대화 시기’로, 마지막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선진교육 중심대학 목표 수준 달성을 위한 필요기반시설 증축 및 대학안정기’라는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10년 프로젝트가 담은 전체적인 방향은, 현재 한영신대의 대외 이미지 홍보가 매우 저조하고 재단수익 사업과 외부 전입금의 부재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있으므로 조직 또한 경직상태로 접어들었다는 반성이 대전제로 깔려 있다.

따라서 10년 프로젝트를 통해 대외 이미지 제고는 물론 재단의 수익사업과 전입금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학교발전의 재원을 형성할 것이란 설명이다.

한 총장은 2년 동안의 공사 끝에 최근 완공한 종합관에 이어 학생들이 요청하고 있는 독립된 도서관 건물과 기타 연구시설들을 빠른 시일 안에 건립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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