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정통]강도사 193영의 사역자들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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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정통]강도사 193영의 사역자들 교육 실시
  • 윤영호
  • 승인 2007.03.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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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와 본질을 회복하는 교회 구현 다짐  

총회교육국,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안성명성수양관서 강도사교육 실시
뚜렷한 교단정체성 살리기와 영성 겸비한 교회성장 방안 경청  
바른 목회윤리와 성경에 기초한 영성부흥 통해 건전사역 다짐  

예장 합동정통 총회(총회장:양병희목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안성 명성수양관에서 2007 강도사후보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국(국장:김진신목사)주관으로 열린 이번 강도사 후보자교육에는 193명이 참석해 교단현황과 목회사역의 본질 및 교회자도자로서 갖추어야할 덕목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19일 오후 2시30분부터 드려진 개회예배는 배소열목사의 사회로, 이경욱목사의 기도와 김진신목사의 ‘경주에서 승리하는 사람’(히12:1~2)이란 제목의 설교, 유희수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진신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사역 가운데는 기쁨과 고통이 동시에 존재하는 만큼 모든 것을 인내하며 승리하는 그 날까지 달려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특별히 우리 교단의 목회사역자로 결단하고 이 자리에 나선 이후부터는 교단의 명예와 정체성을 살리며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는데 목숨을 바칠 각오로 나서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19일 정병훈목사(백석대 총동문회장)가 ‘목회자의 윤리’를 제목으로 시작한 강도사교육 시간은 총회장 양병희목사가 이튿날인 20일 ‘목회자의 영성과 리더십’을 주제로 설명했으며, 총무 조병선목사가 ‘우리 교단의 현재와 미래’를 제목으로 비전을 심어준 한편 강점석목사가 ‘바람직한 목회자상’에 대해, 헌법위원장 장응주목사가 ‘헌법’을, 21일에는 이주훈목사가 ‘교회성장과 목회자’를 제목으로, 심하보목사가 ‘교회부흥전략’을 각각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증경총회장이면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청소년지도자대학을 운영하는 최낙중목사가 ‘목회자의 인격’에 대해 발표했으며, 박해경목사가 ‘칼빈의 목회신학’, 박종호목사가 ‘복지목회’를 가각 발표하며 알찬 시간을 꾸몄다.

이와함께 매일 저녁시간에는 부흥집회로 구성해 차세대 교단지도자들의 영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삼았다. 19일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된 집회는 증경총회장인 노영호목사가 ‘십자가를 증거하자’란 제목으로 은혜를 끼쳤으며 20일 저녁은 강말웅목사가 ‘성령의 사람’, 21일 마지막 집회는 ‘목회자의 영성’을 제목으로 박효진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영성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교육국장 김진신목사는 “우리 교단이 이제는 중진교단으로 안정을 꾀하고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하고 “교육에 참여한 강도사들이나 강의에 나선 교단 지도자들의 자세가 예전같지 않고 매우 활기 넘치고 시종일관 밝은 표정 가운데 성장을 응원하고 있어서 보람된 교육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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