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양지교회 ‘백석아카데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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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양지교회 ‘백석아카데미’인가
  • 윤영호
  • 승인 2007.03.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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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유학지망생 대상 어학연수 책임지도 자임

다음 달 15일 양지교회 교육관 완공감사예배 예정

총회 미주 동부노회 뉴저지 양지교회(담임:장두만목사,사진)가 교육관 건축과 함께 주 정부로부터 어학연수원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교육선교사업을 펼치게 됐다.

 
지난해 교회창립 9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올해 들어 설립10주년을 준비하는 가운데, 양지교회는 교육선교 사업부문에 맞추어진 비전을 현실적으로 추진하게 돼 담임인 장두만목사를 비롯 성도들은 매우 감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지교회 교육관 완공과 더불어 주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어학연수원의 공식 명칭은 ‘뉴저지 백석 아카데미’(교회 1-609-65206400, 사택 1-609-6010555)로 등록돼 있으며, 특별히 사립학교 계열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뉴저지 필그림 스쿨’(크리스찬사립학교)회원으로 가입돼 있어 한국 유학생의 경우 20명까지 입학할 수 있는 자격시설을 취득했다는 것이다.

이 아카데미는 유학원과 어학연수원을 겸하고 있다.


장두만목사는 청소년 교육과 관련해서 까다롭기 유명한 이 지역에서 어학교육 기관으로 등록 가능했던 것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요약하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상담요청에 성실하게 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목사는 수준 높은 사립학교 교육을 담당하는 기회를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기독교 신앙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지교회는 오는 4월15일 김준삼목사(백석대학교회 원로)를 초청한 가운데 양지교회 교육관 완공감사예배를 드린데 이어 같은 달 30일부터 5월3일까지 일정으로 미주 한인목회자 60명을 대상으로 양지교회 수양관에서 강문호목사 초청 성막세미나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5월 말인 29일부터 6월9일까지 양지교회가 모든 비용을 지원하는 가운데 한국의 홀 사모 자녀 50명을 초청하여 영성집회를 비롯 뉴욕과 필라델피아, 워싱턴을 방문한다는 계획을 세우는 등 다양한 복음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양지교회는 주일과 수요예배를 비롯 금요 찬양집회와 토요 한국학교를 개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평일 교육으로는 성경공부와 일대일제자훈련, 중보기도 모임, 영혼구원 모임 등을 운영하며 평신도지도자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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