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도 술술~ 아이들 전도도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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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술술~ 아이들 전도도 솔솔
  • 김찬현
  • 승인 2006.08.16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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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새로운전도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는 COS영어교실
 

“교회 영어학교를 시작하고 나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통로가 생겼어요.”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동수원장로교회에는 전도 걱정이 없다. 지난 5년간 도서출판 갈릴리(대표:김영수장로)에서 교회학교의 전도를 위해 보급한 ‘COS영어’프로그램을 주중 교회학교 프로그램으로 도입했기 때문.
COS영어학교에서 COS는 Community Open School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지역사회 열린학교라는 뜻이다.

동수원장로교회 교회학교 김윤경교사는 “처음 주중 교회학교 프로그램으로 COS영어학교를 시작했을 때 교회 주위에 살던 70~80명의 아이들이 등록했고 그 중에서 믿지 않는 아이들은 30%정도였다”면서 “요즘은 믿지 않는 부모님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 특별히 홍보하지 않아도 많은 아이들이 몰려와 전도효과가 탁월하다”고 전한다.


충북 증평에 있는 증평제일교회. 이 교회 역시 지난 2년간  COS영어학교를 운영하면서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증평제일교회의 경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영어교실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부COS영어교실을 시작했다. 덕분에 교회에 다니지않던 불신자들이 영어프로그램참석을 위해 교회문턱을 넘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하게 되면서 주일예배에 등록하는 등 전도효과가 탁월하다.

이처럼 COS영어학교프로그램이 탁월한 전도효과를 보이는 이유는 지난 7년동안 도서출판 갈릴리의 노력의 결과이다. 도서출판 갈릴리 대표이사 김영수장로는 “영어예배와 영어교실의 성공을 통해 부흥하는 교회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영어학교 운영노하우를 가진 교사나 교재마련 등의 어려움으로 선뜻 나서지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최근 보급하고 있는 COS영어 교재는 교회의 규모와 상관없이 훈련받은 1명의 교사만 있으면 초등영어반, 주부영어반, 남성영어반, 직장인 영어반, 주일교회학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정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밝힌다.

김장로의 소개처럼 COS영어프로그램의 장점은 우선 교재내용 자체가 성경 내용과 일반 생활회화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져있어 복음전도에 탁월하다는 점이다. 또 교재가 간단한 영어지식만 있으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 교회가 영어학교를 운영할 교사를 세우는 것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느끼는 것을에 대해 COS영어학교 1일지도자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사양성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1일지도자교육은 55기까지 진행되었으며 오는 21일 서울 방배동 기독신학에서 열리는 56기 1일지도자교육을 시작으로 28일 한남대학교, 9월 11일 대한신학대학원에서 계속 이어진다.

김장로는 “COS영어교재 내에는 바이블 스토리와 총 24곡의 영어찬양과 칼라악보, 가사지원, 원어민 음성찬양, 그리고 일반 생활회화문장 중심의 커리큘럼 286개 과가 수록되어 있다”고 소개한다. 또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역할을 대신하는 COS영어 학습프로그램만 있으면 1일지도자교육을 마친 후 누구나 영어학교 프로그램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한편 교재구입과 세미나 참가 그리고 사회복지, 오후공부방, 문화교실, 주일학교 특별활동, 영어예배 등의 새로운 교회내 프로그램 도입에 관심있는 교회나 사역자들은 도서출판 갈릴리 홈페이지(www.g4004.com)를 통해 자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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